7일 대전 중구 효문화공원에서 개막한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한글날 연휴를 맞아 8일 관광객으로 북적거렸다.
상쾌한 바람 솔솔 부는 푸른 가을 하늘 아래 평산 신씨, 한산 이씨, 진주 강씨가 적힌 초가 부스마다 사람들이 오순도순 모여 갖가지 체험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강감찬 장군과 성삼문, 권율장군 입체 퍼즐을 만들고 '단양 우씨' 부스에서는 희망의 씨앗 나누기 체험을 하느라 여념이 없ㄴ는 모습도 눈에 띈다.
특히 8일 오전 10시에는 244개 문중이 참여해 자신들 성씨를 소개하고 문중의 특성을 뽐내는 문중 퍼레이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 유일의성씨 테마 공원인 대전 중구 뿌리공원에서 효의 가치와 성씨의 의미를 되새기는 '효문화뿌리축제'가 지난 7일 개막해 9일간 열린다.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맑은 유등천이 흐르는 천혜 자연환경에 위치한 뿌리공원, 한국족보박물관, 효문화마을, 효문화진흥원을 아우르는 효문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효의 가치와 의미를 경험하며 자신의 뿌리를 찾아보고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이다.
축제를 함께하면 효 테마 도전 골든벨, 성씨 악세서리 만들기, 종이 모자 만들기, 효서당 효초리 체험, 가족사진 전시회, 전국효문화페스티벌, 효 세족식 등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사진으로 만나는 축제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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