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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빛 '아스타'로 물든 신안 '퍼플섬'..나도 보라옷 입고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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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빛 '아스타'로 물든 신안 '퍼플섬'..나도 보라옷 입고 가볼까!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2.10.04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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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이래 1일 방문객 8천명 최다 기록 
아스타 꽃 만개한 신안 퍼플섬
아스타 꽃 만개한 신안 퍼플섬

10월 황금연휴를 맞아 보라색의 성지 전남 신안군 '퍼플섬'에 보라빛 아스타 꽃을 보러오는 사람들로 넘쳐났다.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2일 퍼플섬을 찾은 1일 관광객은 개장 이래 가장 많은 8,000여명에 달했다. 

개천절(10월 3일)이 낀 황금 연휴에 날씨도 좋아 수도권과 경상도, 충청도 등 거리가 멀어 망설이던 관광객이 줄을 이었다.

아스타 꽃 만개한 신안 퍼플섬
아스타 꽃 만개한 신안 퍼플섬

33,000㎡에 조성된 아스타 꽃이 가을 햇살과 푸른 하늘, 바다, 관광객의 옷과 어우러져 마치 섬 전체가 보라색 물감을 풀어놓은 한 폭의 그림과 같다는 평이다. 

이번 축제는 가을 먹거리의 대명사 왕새우 축제가 병행돼 미식을 즐기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돋우었다.

퍼플섬은 보라색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한번은 가봐야 하는 곳으로 이미 입소문이 난 상태이다. 가족, 연인, 각종 모임에서 보라색 옷을 맞춰 입고 퍼플섬을 방문하는 것은 이제 일종의 유행이 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퍼플섬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보라색 옷을 입고 오는 것이 우리의 최종 목표다”며 “보라색을 좋아하는 전 세계인을 퍼플섬으로 초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대규모 버들마편초 단지를 추가로 반월도 일원에 조성해 섬 전체를 보라색으로 꾸밀 계획이다.

아스타 꽃 만개한 신안 퍼플섬
아스타 꽃 만개한 신안 퍼플섬

 

<사진/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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