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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힐링 꽃길 ‘관광안내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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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힐링 꽃길 ‘관광안내소’ 운영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2.10.01 2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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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꽃길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산외면 해바라기 꽃단지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경남 밀양시는 ‘밀양 힐링 꽃길’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밀양 관광을 적극 알리고, 관광객들이 머물며 체험하고 먹고 즐기는 관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관광안내소 운영 장소는 ▲산외면 해바라기 꽃단지, ▲상남면 가우라 꽃길, ▲초동연가길 (코스모스) 등 3곳이다. 

산외면, 상남면, 초동면에서는 1일 주민 및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먹거리・체험거리를 준비해 꽃 축제를 진행했으며, 시에서도 다채로운 이벤트들을 준비했다.

이날 찾아가는 관광안내소에서는 날 좀 보소 밀양, 금시당, 위양지 등 8종 관광 리플릿을 준비해 관광객들이 꽃길 방문으로 끝나지 않고, 밀양의 또 다른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밀양여행 인스타, 밀양시 유튜브 등 밀양시 공식 SNS 추가 이벤트를 마련해 굿바비 부채와 마스크 등 기념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SNS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는 밀양여행 퀴즈 풀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람객의 참여도를 높였다. 

‘밀양구경 꽃구경 식후경 영수증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의 밀양 관내 소비를 진작하고 밀양 재방문도 유도하고 있다.

초동연가길 찾아가는 관광안내소에서 굿바비가 관광안내를 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관내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1만 원 이상 지불한 영수증을 관광안내소의 이벤트함에 넣거나, 인스타그램 ‘밀양여행’을 통해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1만원)을 지급한다. 

‘꽃길 밀양, 인생샷 인증사진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정해진 기간 내 밀양시 홈페이지나 ‘밀양여행’ 인스타그램을 통해 밀양 꽃길, 밀양 맛집 등 밀양여행 사진을 응모하면 매회 30명을 선정해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2만원)을 지급한다.  

초동연가길에선 캠핑의 성지를 알리기 위해 관광안내소를 캠핑카 컨셉으로 꾸몄다. 이곳에선 매일 관광객 100명(선착순)에게 무료로 사진을 찍어 인화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캠핑형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는 오는 10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 초동연가길에서 운영하며, 14~16일 문화의 달 행사에서는 장소를 이동해 운영할 계획이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꽃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오랫동안 머물고,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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