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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항-울릉도 잇는 '썬플라워크루즈'에 ‘세스코 바이러스케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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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항-울릉도 잇는 '썬플라워크루즈'에 ‘세스코 바이러스케어’ 도입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2.09.28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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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행 카페리(car ferry) ‘울릉썬플라워크루즈’는 세스코의 바이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한다. 

에이치해운은 최근 울릉도를 찾는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여객선 감염 걱정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세스코 방역 관리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울릉썬플라워크루즈는 선박 내 모든 여객 구역마다 세스코 공기살균기를 총 80대 설치했다.

‘울릉썬플라워크루즈’
‘울릉썬플라워크루즈’

세스코 공기살균기는 공기 중 떠다니는 바이러스와 세균이 감염 전파력을 잃도록 유전 정보를 손상시키는 전문 장비다. 특수 설계한 UV살균터널로 살균력을 극대화했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와 인플루엔자A(H1N1) 등에 대한 살균력을 인증 받았다.

한편, 울릉썬플라워크루즈는 최근 국내에서 건조된 1만5000톤급 대형 여객선으로, 여행객 628명과 차량 200대를 동시에 수송할 수 있다. 또 독립된 공간의 VIP 객실부터 3등 객실까지 다양한 형태의 공간과 좌석을 갖췄다. 편의 시설도 카페테리아, 휴게실, 편의점, 반려동물 보호실, 코인 노래방, 야외 매점 등으로 다채롭다. 겨울을 포함한 사계절 내내 항로를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에이치해운 담당자는 “다른 노선 대비 대형 선박 운항을 4시간 10분 최단 시간으로 주파했다”며 “뱃멀미 걱정 없이 육지에서 울릉도까지 가는 가장 빠르고 안전한 뱃길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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