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금촌 문화난장 어울림장터 운영
경기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금촌통일시장 ‘문화로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마무리하고 1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사업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문화로 보행환경 개선공사’는 2년 전 선정된 상권진흥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기존의 협소했던 보행로를 양측 각 1m씩 넓혀 총 4m 폭의 쾌적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확보했다.
준공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운영되는 ‘금촌 문화난장 어울림장터’에서는 40개의 먹거리와 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댄스 및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문화로 보행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상가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여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재탄생되길 희망한다”며 “또한 3년 만에 재개되는 문화난장이 시민과 상인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촌 문화난장 어울림장터’는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주말마다 운영되며, 차량 이용 방문객은 파주시청, 보훈회관, 금촌통일시장 공영주차장 등 주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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