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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산로 357개소, 제11호 태풍 '힌남노'북상에 전면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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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산로 357개소, 제11호 태풍 '힌남노'북상에 전면 통제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2.09.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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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완전히 소멸 시까지 폐쇄

서울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지난 4일부터 태풍 완전 소멸 시까지 서울둘레길을 포함한 모든 등산로를 전면 폐쇄한다. 

이에 따라 인왕산 등 주요 등산로 357개소에 입산통제, 출입금지 등 안전띠·안내판을 설치하고 안내문 게첨을 완료했다.

아차산 등산로 입구 통제 / 사진-서울시
아차산 등산로 입구 통제 / 사진-서울시

또한 서울 두드림길 홈페이지와 SNS을 통해 서울둘레길 등 등산로 폐쇄를 적극 안내 중이다.

서울시는 태풍의 영향이 끝날 때까지 산림 야외 활동으로 인한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기상특보 해제 이후에는 등산로, 서울둘레길 등 숲길에 대한 안전 점검을 마친 뒤 서울시 주요 홈페이지 등을 통해 등산로 개방 일시를 알릴 예정이다.

유영봉 푸른도시여가국장은 “태풍 ‘힌남노’에 따른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서울둘레길 등 모든 등산로 이용을 전면통제하니 산사태, 낙석, 수목전도 등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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