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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테마파크’ 영주 선비세상 드디어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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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테마파크’ 영주 선비세상 드디어 개장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9.04 2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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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선비세상 개장식 퍼포먼스
영주선비세상 개장식 퍼포먼스

K-문화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영주 선비세상(SUNBEE WORLD)’이 지난 3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선비세상은 선비의 삶과 정신,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콘텐츠를 폭넓게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 테마파크이며, 한옥, 한복, 한식, 한글, 한지, 한음악 등 6개 K-문화를 테마로 구성됐다. 

영주선비세상 개장식 풍기인견 매듭풀기 세레모니
영주선비세상 개장식 풍기인견 매듭풀기 세레모니

이날 개장식에서는 한량무를 이용해 터치버튼을 눌러 선비세상의 개장을 알렸고, 풍기인견 매듭을 풀고 선비세상의 문을 열여 입장하는 퍼포먼스로 공식적인 운영을 알렸다.

개장 첫날에는 3000여명의 관람객이 선비세상을 둘러보며 사진을 찍고 다양한 K-문화콘텐츠를 체험했다. 

특히 매시간 공연되는 오토마타와 한지뜨기 체험, 어린이 놀이터는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선비세상 관람객을 위한 주말 공연 퍼레이드
선비세상 관람객을 위한 주말 공연 퍼레이드

선비세상은 9월 한 달 동안 주말과 추석연휴 기간에 개장기념 특별공연을 진행한다. 

추석 연휴(9.9~12)에는 미스터트롯 가수 장민호의 특별공연과 줄타기 명인의 줄타기 공연과 체험이 펼쳐진다.

4일 하루동안 선비세상을 찾은 관람객은 3천여명에 달했다.
4일 선비세상을 찾은 관람객들. 이날  선비세상 방문객은 3천여 명에 달했다.

17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캐리와 친구들-꼬마캐리, 꼬마케빈, 꼬마엘리, 엘리)이 예정돼 주간별로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한다.

그 밖에도 쿠킹스튜디오에서는 원데이 클래스, 선비밥상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콘텐츠, 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선비세상 홈페이지(www.sunbeeworld.kr)와 공식 SNS계정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 수 있다.

박남서 시장이 영주선비세상 개장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박남서 시장이 영주선비세상 개장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선비세상 개장 환영사를 통해 “세계유산 소수서원, 부석사 등과 연계해 세계적인 선비 전통문화 관광 명소로 도약시켜 지역관광과 경제를 동시에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운영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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