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재개된 ‘춘천 막국수닭갈비 축제’에 연일 방문객이 몰리고 있다.

1일 축제조직위와 춘천시 등에 따르면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일원에서 지난 달 30일 개막한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의 방문객은 첫날 1만 명, 31일 2만 명으로 추산된다.

특히 올해는 축제 개막식에서 전국노래자랑까지 펼쳐져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이목을 쏠렸다.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는 오는 주말과 휴일(3~4일)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3일에는 여은과 경서의 축하공연에 이어 멀티미디어 드론쇼가 축제장 밤화늘을 하늘을 수놓는다.

축제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양지원, 정세희, 서지오, 송대관이 축제에 열기를 불어넣는다.

이와 함께 100인분 무료나눔 행사, 막국수·닭갈비 빨리먹기, 품바 공연, 최영준의 변사극, 임산물 반값 경매쇼, 청춘합창단 공연 등도 펼쳐진다.

춘천시 관광과 관계자는 “축제 기간 내내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종합안내소와 관광홍보관, 중소기업 판매장 및 카페테리아, 춘천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며, 축제 방문객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춘천의 대표적인 축제인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는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일원에서 지난달 30일 개막해 9월4일까지 6일간 오전10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이 된다.

유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