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산 모노레일의 철원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강원도 철원군은 소이산 모노레일 시운전을 지난달 31일 종료하고 1일부터 정식 운행한다고 밝혔다.
소이산 모노레일은 철원역사문화공원과 함께 소이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성했으며, 소이산 모노레일은 8인승 차량 4대가 왕복 1.8km 코스를 30여 분 동안 운행한다.
상부승강장에서 내려 소이산 전망대까지 약 200m의 무장애데크길을 따라 올라가면 철원평야와 DMZ 등 철원의 계절별로 바뀌는 절경을 파노라마식으로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소이산 모노레일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유료로 시범 운영해 모든 좌석이 매진기록을 세우며 총 1만2,244명이 탑승했다.
일반인 탑승료 성인의 경우 5천 원인데, 3천 원짜리 철원사랑상품권을 환급해 주기 때문에 실제 이용료는 2천 원인 셈이다.
소이산 모노레일 예약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할 수 있다.
이현종 군수는 “소이산 지하벙커 등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소이산 모노레일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조금더 많은 볼거리를 체험하실 수 있도록 하고,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소이산 관광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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