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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관광약자 접근성 개선 최대 1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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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관광약자 접근성 개선 최대 1천만원 지원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9.01 0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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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부담금 2% 부담 조건 10월 31일까지 2차 모집  
관광편의시설 설치, 맞춤형 온라인 광고 지원 등 제공
2022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사업 신청 안내 리플릿
2022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사업 신청 안내 리플릿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하 재단)이 1일부터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과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 사업의 참여 업소 2차 모집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숙박시설, 음식점, 카페, 문화시설 등 서울 소재 관광편의시설을 대상으로 편의시설 설치 무료 컨설팅 및 최대 1천만 원 상당의 접근성 개선을 지원(자기부담금 2% 부담 조건)한다.

지원분야는 경사로 및 자동문 설치, 화장실 및 객실 시설 개선,점자표지판, 계단표시선, 기저귀 교환대 설치 등 다양하다.

신청대상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가 법적 의무 대상이 아닌 시설로, 사업장 규모가 300㎡ 이하인 경우, 숙박시설은 객실이 30개 미만인 경우가 해당된다. 

다만 지난 5월부터 신축·증축·개축·재축되는 소규모 근린생활시설의 경우, 규모가 50㎡ 이하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2022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 신청 안내 리플릿
2022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 신청 안내 리플릿

지원대상은 전문가 현장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접근성 개선 지원 후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와 연계해 인증업소로 지정·홍보한다.

인증 비용은 무료이며, 인증업소로 선정 시 재단을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 기회가 제공된다.

지금까지 900여 개소 이상의 유니버설 인증시설이 지정되었으며, 재단은 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업소를 대상으로 8월부터 온라인 광고 지원을 일부 시범 운영하는 등 홍보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SNS에 인증업소 방문 후기를 남기는 시민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11월까지 진행 중이다. 이벤트 운영 및 경품 제공 등 일체를 재단에서 지원한다.

모든 인증 업소는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에 순차적으로 등록되며, 트렌드에 부합하는 참여 업소의 특색을 발굴·온라인 콘텐츠로 가공하여 서울다누림관광 SNS에 소개된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 사업과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는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도시 서울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서울 소재 관광편의시설이 동참해 서울 관광 문턱이 낮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과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 사업 참여 신청은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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