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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전통 콘텐츠로 관광객 마음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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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전통 콘텐츠로 관광객 마음 사로잡는다'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8.3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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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개장하는 영주 선비세상 전경.사진=경북도
9월 3일 개장하는 영주 선비세상 전경.사진=경북도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

경북도가 가장 한국적인 콘텐츠로 관광객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경북도는 문화적 가치에 주목하고 문화향유를 중시하는 국내 관광수요와 한국 문화의 높아지는 국제적 위상을 관광요소로 재구성해 가치를 극대화하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이자 가장 한국적인 콘텐츠인 유교문화와 정신을 배우고 선현들의 지혜가 투영된 전통문화를 다채로운 테마로 향유 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문화관광거점을 안동·영주 일원에 조성하고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섰다. 
 
안동 도산면 일원에 조성된 세계유교선비공원은 유교문화 국제관광거점으로 총사업비 1844억 원을 들여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세계유교박물관, 선비순례길을 갖췄다. 

안동국제컨벤션센터는 세계유교문화포럼을 비롯해 대규모 국제회의, 전시회, 이벤트 등을 개최할 수 있는 복합시설로 유교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전진기지 역할은 물론 도내 MICE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내 위치한 세계유교박물관은 한·중·일 3개국의 유교사상 및 생활이 차이점, 변천과정, 현존하는 유교사상 모습 등을 바탕으로 전통유교사상과 현대의 유교 등을 종합적으로 관람·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세계유교문화의 정보가 총망라된 디지털 아카이브를 비롯해 총 16m에 달하는 4면 LED시설의 미디어타워도 조성돼 있어 세계유교문화 정보센터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아울러, 안동호의 절경과 다양한 유교 문화유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길이 91km, 9개 코스의 자연친화적 탐방로인 선비순례길을 조성해 관광객들이 천천히 걸으며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한다. 

안동 컨벤션센터 야경.사진=경북도
안동 컨벤션센터 야경.사진=경북도

한국문화테마파크는 한국 문화라는 소프트웨어와 테마파크라는 하드웨어가 접목된 전통오락시설로 안동 도산면 일원(세계유교선비공원 인근)에 조성했다. 

성곽길·저잣거리·종루광장·군영·향촌 등 16세기 임진왜란 전후 경북지역의 산성마을을 그대로 재현해 한국 고유의 옛 풍경과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전통먹거리는 물론 전통무술,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도 꾸몄다. 

또 진주성 전투를 모티브로 한 의병체험관을 통해 왜적의 침입에 맞서 싸운 의로운 의병이 되어 보는 특별한 경험도 누릴 수 있으며, 고전 설화를 주제로 한 영상융복합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영주 선비세상은 조선시대 선비를 주제로 선비처럼 입고 먹고 배우고 즐기며 선비의 정신과 삶을 폭넓게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시설이다.

선비세상은 한글, 한식, 한복, 한옥, 한지, 한국음악 등 6개 테마로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한옥문화관에서는 조선시대 선비의 방을 재현해 새벽부터 일어나 잠자리에 들기까지 독서·사색·교육에 몰두하는 선비의 하루를 직접 보고 느껴 볼 수 있다. 

안동 한국문화테마파크.사진=경북도

한복촌에서는 선비의 일상복과 갓 등 전통의복 체험은 물론 주인공 영주 도령이 진정한 선비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은 18m 길이의 전통인형극(오토마타)도 관람할 수 있다. 

 한지촌에서는 한지를 전통 제조방식으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운치 있는 한옥에서 선비들이 즐겨 마시던 차 문화와 예절을 느낄 수 있는 다도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안동 세계유교선비공원과 한국문화테마파크는 31일, 영주 선비세상은 내달 3일 개장식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도는 개장일에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개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경북은 유교·신라·가야 문화의 중심지로 가장 한국적인 문화를 간직하고 있다”며 “한국 고유문화와 연계한 콘텐츠 개발로 세계인을 사로잡는 역사문화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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