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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관광협회, 서울시의회와 서울관광 재건방안 적극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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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관광협회, 서울시의회와 서울관광 재건방안 적극 모색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2.08.26 0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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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협회,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및 행정자치위원회 관계자들이 서울관광업계 회복을 위한 현안 간담회를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울시관광협회

서울관광업계의 조기 회복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의회가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서울관광협회(회장 양무승)는 지난 18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및 행정자치위원회와 코로나19로 붕괴된 서울관광업계의 회복을 위한 현안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시의회에서 양 위원회 전문위원과 의원들이 참여하고, 서울관광협회에서 양무승 회장, 박정록 상근부회장, 인바운드여행업위원회 김용진 위원장, 관광호텔업위원회 박인철 위원장, 국외여행업위원회 한상봉 부위원장, 국내여행업위원회 위도량 부위원장, 유람유도선업위원회 박동진 부위원장, 그리고 종합여행업을 대표해 롯데관광개발 백현 대표 등 주력 8개 업종의 대표자들이 함께했다.

양무승 회장은 “서울시가 한강프로젝트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3천만 명 유치를 선언했으나, 현재 서울시 관광 인프라는 다 붕괴된 상황이다. 무너진 관광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정책이 마련되어야 하는데, 현재 서울시 관광산업 예산은 시 예산의 0.2%에도 못미친다.” 며, “생태계 복원을 위해서는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최소한 합당한 예산 책정으로 업계 현안에 맞는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협회도 업계 회복을 위해 함께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종환 위원장은 “관광업종의 분포가 매우 다양한 데다 여러 행정부처와 연결돼 있어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기 쉽지 않지만, 미래 먹거리가 관광업인 만큼 초토화된 관광업계가 다시 빠른 속도로 회복될 수 있도록 각 업종별로 피부에 와닿는 정책지원과 예산 편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송경택 부위원장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함께 코로나19로 가장 피해를 겪은 관광업계 지원을 위한 대책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라며, “적절한 지원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회와 함께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서울관광산업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돌파구를 찾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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