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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고의 국제회의·전시회 도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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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고의 국제회의·전시회 도시' 수상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8.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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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펜데믹에도 세계 MICE 도시 2위로 올라서
코로나19 상황 속 하이브리드 개최 노력 및 방역지원 인정받아

서울시가 펜데믹 상황 속에서도 '최고의 국제회의·전시회 도시'로 올라섰다.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서울이 아태지역 대표 MICE매체 M&C Asia가 주최한 ‘스텔라 어워드(Stella Awards) 2022’에서 ‘최고의 국제회의·전시회 도시’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서울관광재단이 2021년 스텔라 어워드에서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최고의 혁신적인 목적지 마케팅’ 부문을 수상한 데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가 M&C Asia 스텔라 어워드 수상 영상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M&C Asia 스텔라 어워드 시상식 현장에서 상패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가 M&C Asia 스텔라 어워드 수상 영상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M&C Asia(Meetings and Conventions Asia)는 전 세계 180만 명 이상의 관광 산업, 기업·인센티브 관광 및 비즈니스 미팅 등의 업계 종사자를 구독자로 보유하고 있는 노스스타 미디어 그룹(Northstar Media Group)의 아시아 업계 전문 매체로, 매년 최고의 MICE 목적지, 컨벤션뷰로, 지속가능성을 포함한 6개 부문에서 24개 도시 및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서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MICE 산업이 위축되고 대면회의 개최가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버추얼 서울 플랫폼' 활용 및 방역지원 확대를 통해 국제회의 및 전시회 산업을 정상화를 위해 온 힘을 다하여 업계를 다양하게 지원한 점을 인정받았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가 M&C Asia 스텔라 어워드 수상 영상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M&C Asia 스텔라 어워드 시상식 현장에서 상패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M&C Asia 스텔라 어워드 시상식 현장에서 상패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펜데믹 속에도 안전한 대면 행사의 개최를 위한 ‘서울 MICE 안심케어’와 ‘서울 MICE 세이프존’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250명 포함 850명이 참여한 ‘제17차 세계재활승마연맹 세계대회(HETI 2021 Seoul)’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작년 한해 서울은 전 세계 신경과학 전문가 5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인 ’2025 세계신경과학회(World Congress of Neurology(WCN) 2025)‘를 포함해 총 18건의 국제회의 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 17,420명을 포함한 전체 23,850명의 참가자가 서울을 방문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M&C Asia 스텔라 어워드’를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서울은 앞으로도 미팅 테크놀로지 기술의 우위라는 강점을 활용하여 온·오프라인 형태를 아우르는 글로벌 MICE 도시로 우뚝 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서울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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