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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외국인 유학생 대상 '부산원도심 근대역사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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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외국인 유학생 대상 '부산원도심 근대역사투어' 진행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2.08.24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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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는 지난 23일 부산 거주 외국인 유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동구 초량동 일원에서 근대역사투어를 진행했다.

공사는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상해거리와 남산창고터, 168계단 등 부산의 피란수도 역사가 담긴 대표적인 관광 자원을 둘러보며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뿐만 아니라, 피란수도 시절 부산에서의 주요 식재료였던 명란을 활용한 파스타 쿠킹 클래스도 진행했다.

특히, 국내에 거주하면서도 근대역사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외국어로 스토리텔링을 진행해 보다 흥미로운 투어를 이끌었다.

원도심 근대역사투어는 부산광역시와 공사에서 추진하는 권역별 특화콘텐츠 개발 및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중부산 권역이 가진 풍부한 역사성을 활용해 스토리텔링과 체험활동을 함께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원도심의 주요 관광지가 가진 역사 이야기와 더불어, 요리·필름카메라·페이퍼토이 등 흥미로운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부산 역사에 대해 가지고 있는 관심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유학생들이 부산의 다양한 관광지와 그에 담긴 이야기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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