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권역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관광자원 홍보‧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상품화 등 협력
관광자원 홍보‧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상품화 등 협력
충남 금산군이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손잡고 ‘백제문화권역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백제문화권관광벨트 협의회 사무국 자격으로 공사 대전충남지사와 ‘백제문화권역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박범인 금산군수와 한국관광공사 김정아 대전충남지사장이 참석해 백제문화권 관광 자원 홍보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과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상품화 등에 관한 폭넓은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는 충남 금산군·공주시·부여군, 대전시 유성구, 전북 무주군 등 5개 시군구가 참여해 지난 2002년 발족했으며 광역 관광 상품개발 및 통합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아웃도어 등 자연 친화 스포츠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팜핑·팜파티·팜스테이 등과 연계한 농촌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및 지역특화 관광자원 활용 소도시 여행 홍보 마케팅 등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금산군 관광문화체육과 관계자는 “금산군이 백제문화권관광벨트 협의회 규약에 따라 올해와 내년까지 2년 동안 사무국을 맡고 있다”며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개성이 드러나는 관광 콘텐츠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 사무국은 5개 시군구가 순환해 맡게 되는데 내년까지는 금산군이, 2024년부터는 부여군이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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