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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상왕산 오르는 케이블카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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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상왕산 오르는 케이블카 설치 추진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2.08.18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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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750여억 원 투입 2027년 완공 계획
완도군 케이블카 설치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주)대영스틸산업, (주)브이산업, (주)사랑방미디어
완도군 케이블카 설치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주)대영스틸산업, (주)브이산업, (주)사랑방미디어

전남 완도군이 새로운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장보고공원과 상왕산 정상을 잇는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군은 지난 16일 ㈜브이산업, ㈜대영스틸산업, ㈜사랑방미디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이블카는 장보고공원에서 완도의 명산인 상왕산(해발 644m) 정상까지 총 3.6km 구간에 캐빈 50대, 승강장 2개소, 전망대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사업비는 전액 민자 총 750여억 원으로 내년 착공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상왕산 정상에서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완도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립난대수목원이 조성되면 수목원 입구에서부터 상왕봉 정상까지 산악열차도 생겨 관광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적극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케이블카가 생기면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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