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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브랜드 'I·SEOUL·U' 바꾼다...새 브랜드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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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브랜드 'I·SEOUL·U' 바꾼다...새 브랜드 개발 착수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8.1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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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에 설치된 도시브랜드 'I·SEOUL·U' 상징물. 사진=서울시
서울광장에 설치된 도시브랜드 'I·SEOUL·U' 상징물. 사진=서울시

서울시 브랜드 '아이‧서울‧유'(I·SEOUL·U)이 바뀐다.

서울시는 'I·SEOUL·U'를 대체할 새로운 도시 브랜드 개발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의 역동성과 매력, 글로벌 선도도시로서의 지향점을 압축적으로 담아 ‘서울’ 하면 떠오르고 세계인이 사랑하는 브랜드를 만들겠다 게 서울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개발' 이유다. 

시는 성공한 도시브랜드를 통해 경제가치를 창출하고 지난 10년간 하락한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브랜드 개발을 통해 도시 이미지를 마케팅해 해외 관광객 유치는 물론 기업의 투자유치까지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브랜드인 아이‧서울‧유()는 내국인도 외국인도 이해하기 어려운 모호한 의미와 영문 표기로 도시 브랜드의 필수요소인 의미전달의 직관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내‧외국인 설문 결과 인지도(해외:17.9%, 국내:69.3%) 등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새로운 브랜드가 필요하다는 의견(해외:73%, 국내:68.1%)이 다수로 나타났다. 
  
 시는 도시 브랜드는 도시 고유의 특성과 정체성을 특정해서 담아내야 한다는 원칙 나래, 크게 4단계에 걸쳐서 브랜드를 개발‧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4단계는 ①서울의 가치 찾기(서울의 특성과 기능‧정서적 가치, 지향점에 대한 내‧외국인의 의견 수렴) ②서울의 가치 만들기(전문가의 브랜딩 작업) ③서울의 가치 결정(브랜드안 최종 선정) ④서울의 가치 알리기(브랜드 정교화 및 확산)이다. 
시는 연내 최종 선정이 목표다. 

시는 아이‧서울‧유()의 외국인 호감도가 낮았다는 점에 착안해서 새로 개발하는 브랜드의 해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절차도 마련했다. 

내‧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개발과정을 거침으로써 브랜드의 세계화를 목표로 추진한다. 
 
개발 착수단계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해외 거주 외국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 선정 단계에서는 서울과 뉴욕, 파리 등 해외 주요도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서울의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선호도 표본 조사를 실시해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대중적이면서도 전문적인 브랜드 이미지 개발을 위해 9월 중 국내 최고의 브랜드 전문가를 총괄 PM으로 위촉하고, 전문가 자문단을 꾸릴 계획이다.  
  
시는 브랜드 개발의 첫 단계로 17일부터 「“서울은 00이다.” 서울의 가치찾기 시민 공모전」을 시작한다. 

온라인 응모는 17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를 통해서, 오프라인은 9월 중순까지 서울시내 주요 행사장 및 광화문 광장 등 관광 명소에서 참여 가능하다. 

모집된 핵심 키워드는 향후 브랜드 개발의 참고자료로 활용되며, 심사를 통해 최대 20점을 선정해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원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진정한 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 새 브랜드 개발에 착수한다.”며 “성공적인 도시브랜드는 만들어 경제가치를 창출하고 지난 10년 간 하락해온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에도 적극 활용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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