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개막, 오는 14일까지 5일간 잠실종합운동장을 포함한 서울 전역에서 펼쳐지는 '서울페스타 2022(SEOUL FESTA 2022)'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잠실종합운동장역 지하철 2, 9 역사 내에 물품보관소가 서울페스타 기간 내내(10~14일) 운영된다.
이번 물품보관소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 관광 스타트업인 ㈜블루웨일컴퍼니와의 협업을 통해 잠실종합운동장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운영한다.
물품보관소는 종합운동장역 내 7번 출구(지하) 인근에 위치해있으며, 유료로 운영된다. 현장에서 QR코드를 활용하여 물품을 맡길 수 있으며, 럭스테이(LugStay) 모바일 웹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예약할 수 있다.
'서울페스타 2022' 기간 중 종합운동장역에 많은 인파가 예상되나, 역사 내 설치된 기존 코인라커에 유휴공간을 활용한 럭스테이(LugStay) 서비스가 추가되어 물품 보관에 대한 수요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늘(10일)에는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서울페스타 2022'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이 진행되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공연에는 네이처(NATURE), 더보이즈(THE BOYZ), 르세라핌(LE SSERAFIM), 베리베리(VERIVERY), 비(RAIN), 싸이(PSY),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엔믹스(NMIXX), 엔시티 드림(NCT DREAM), 엔하이픈(ENHYPEN), 위키미키(Weki Meki), Tiger JK & 윤미래 & 비지(Bizzy), 포레스텔라(Forestella) 등 케이팝 스타들이 총출동, 공연을 펼친다.
또한 오는 13일(토)~14일(일) 양일에 걸쳐 국내에서 처음으로 세계 최대 전기차 경주대회 ‘2022 서울 E-프리(SEOUL E-PRIX)’가 개최된다. 저소음‧무공해 전기차가 잠실올림픽주경기장 일대의 도심 도로 2.62km를 질주하며 전 세계 197개국, 3억 명이 넘는 시청자들에게 서울의 매력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호 서울관광재단 관광콘텐츠팀장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서울페스타 2022' 행사 현장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한 물품 보관 서비스 제공 등 관람객 편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