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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K-Pop 등 볼거리 가득한 '섬의 날’ 행사로 온가족 함께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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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K-Pop 등 볼거리 가득한 '섬의 날’ 행사로 온가족 함께 떠나볼까!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2.08.08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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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14일까지 새만금컨벤션센터·선유도에서 개최
브레이브걸스·김수미·박명수·정준하 등 인기 스타들 출연
K-Pop 공연·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전북 군산 일원에서 열리는 '섬의 날' 행사가 K-POP 스타들과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로 여름철 가족나들이를 유혹한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제3회 섬의 날’ 행사가 오늘(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섬, 대한민국을 띄우다’라는 주제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관영 전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홍보대사 방송인 김수미 씨, 섬 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련다. 

전라북도는 이날 기념식에서 섬 발전에 공헌한 유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받았다.

기념식 행사가 끝나고 가수 브레이브걸스, 라붐, 진성, 설하윤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여 K-POP과 트로트가 어우러진 신나는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섬의날 행사는 섬 홍보전시관, K-Pop 스타들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섬 학술대회, 주한대사 초청행사, 섬 주민 참여행사와 더불어 각종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8일부터 7일간 상시 운영되는 섬 홍보전시관은 주제관, 정책홍보관, 특산품판매관, 어린이체험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주제관’에서는 행사주제(섬, 대한민국을 띄우다)에 맞는 섬의 중요성과 가치를 보여주는 컨텐츠를 통해 섬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정책홍보관’은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섬 정책과 관광지로서 섬의 매력, 영토로서의 섬의 가치 등이 홍보된다.

‘특산품판매관’에서는 섬 특산품을 직거래하는 20여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전라북도는 박대, 먹갈치, 갑오징어, 간장게장 등을 선보인다. 온라인으로도 30여개 업체에서 생산되는 섬 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어린이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다.

오는 10일 새만금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는 오후 6시부터 정준하(MC민지), 브레이브걸스, 에이티즈 등 K-POP 스타들이 출연하는 MBC M 특집 ‘쇼 챔피언’이 현장 생중계로 진행된다. 이날 공연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인원이 선착순 700명으로 제한되며, 사전에 행사장에서 체온측정 후 제공받은 손목띠를 착용한 경우에만 입장이 가능하다.

11일은 ‘지방소멸시대, 지속 가능한 섬 발전 전략’을 주제로 한국섬진흥원 등이 주최하는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인구문제와 지방소멸을 다루는 한·중·일 국제학술세미나와 (사)한국도서(섬)학회·한국도시행정학회·한국산림행정학회·한국공유재산학회 등 섬 관련학회, 행안부·국토부·해수부 등 정부부처, 한국섬진흥원 등 관계기관, 학생, 섬 주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하는 각종 세션이 진행된다.

같은 날 선유도 부행사장에서는 방송인 박명수씨가 진행하는 DJ G-Park 공연이 열린다.

12일은 사전에 치열한 예선을 거친 전국 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섬 가왕대전’, ‘섬 지역 우수사례 발표대회’와 ‘섬 주민 만찬의 밤’이 열려 섬 주민 간 소통·교류하고 섬의 날을 자축하는 시간을 갖는다.

13일에는 새만금컨벤션센터와 군산 AVON호텔에서 23개국 주한대사 초청 섬 홍보대사 위촉 및 기념행사가 열리고, 한여름 밤 고군산군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 놓을 드론과 불꽃놀이의 판타지 쇼가 펼쳐진다.

14일에는 섬을 주제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전국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동요대회와 행사개최지인 군산시와 다음 개최지 울릉군 간 행사기를 전달하는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행사기간 중 새만금컨벤션센터와 고군산군도 일원에서 매일 개최되는 프로그램도 알아두는게 좋다.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어린이그림대회는 행사기간 중 상시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고군산군도에서는 날마다 섬마을 노래자랑, 낭만이 함께하는 버스킹공연과 다양한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노래자랑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가 가능하다.

행사기간 중 원활한 전시관 관람과 행사참여자를 위한 셔틀버스가 ‘군산역사박물관~새만금컨벤션센터’, ‘새만금컨벤션센터~선유도’ 2개 구간에서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므로 편리하게 행사장을 방문할 수 있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섬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섬의 무한한 가치를 공감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대한민국의 섬이 관광·생태·문화 자원의 보고이자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가치를 높여 주민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전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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