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열지 못했던 2022. 제7회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가 오는 27일 벌교읍 장양리 일원에서 3년 만에 재개된다.
‘갯벌 레저뻘배대회’는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 보성 뻘배어업을 활용한 해양레저 스포츠 대회다.
관광객이 함께할 프로그램은 갯벌 풋살대회, 갯벌 씨름대회 등 다양한 해양 레포츠와 짱뚱어, 칠게 등 갯벌 생물 잡기, 갯벌 보물찾기 등 부대행사이 푸짐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는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해양레저스포츠”라면서 “올 여름 보성을 방문한 모든 분의 기억에 오래 남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뻘배는 보성갯벌에서 꼬막 등 수산물을 채취하기 위한 어업인들의 이동 수단이며, 보성군은 이를 레포츠 장비로 개발해 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는 체험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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