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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10년도 교통망 개설 사업 윤곽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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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10년도 교통망 개설 사업 윤곽 드러내
  • 박승화 기자
  • 승인 2010.02.16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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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복선화 사업 마무리 등 … 전체 사업비 규모 854.5억원

2010년도 단양군 관내 교통망 사업이 윤곽을 드러냈다.

가장 눈에 띠는 대목은 마무리 단계에 있는 중앙선 복선화 사업과 국도 59호선 건설공사 등 3건의 사업, 단성면 소재지 진입도로 사업, 개발촉진지구사업으로 추진되는 3건의 도로 확포장 사업 등이다.

군을 비롯한 충북도와 국도관리청 등이 각각 발주하는 사업의 전체 사업비 규모는 854.5억 원이다.

철도 중앙선 복선화 사업은 2010년에 300억원이 투입되어 올해 말 98.8%의 공정으로 사실상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도의 경우 3개 사업에 158억 원이 투입되어 전체 공정 9.7%를 달성할 것이다. 국도 59호선 별곡 - 가곡 구간에 130억 원이 투입되어 63%의 공정, 국도 5호선 단양I.C - 단양역 구간에 18억 원이 투입되어 5%의 공정, 국도 59호선 평동지역 도로 높임 사업에 10억 원이 투입되어 8%의 공정이 기대된다.

지방도는 관내 4.8㎞ 구간에 31억 원이 투입되어 7년 동안의 공정을 마무리 짓는다.

군도 사업으로 단성소재지 진입도로에 12억 원이 투입되어 79%의 공정을 보이고, 당동 - 하괴 구간에 이월사업비를 포함하여 14.5억 원이 투입되며, 어상천 방북 구간에는 7억 원, 어상천 임현 - 대전 구간에 각각 5억 원이 투입된다.

농어촌도로 사업으로는 11건 47억 원 투입된다. 이월 4업 4건에 26.5억 원이 투입되어 가곡 어의곡 송정교 가설, 가곡 대대 - 어의곡 도로, 가대문화마을 진입도로, 무수천 - 남천간 도로 공사가 추진되며, 현년도 사업 7건에 20.5억 원이 투입되어 황정 - 올산, 신구 - 무수천, 가곡 대대 - 어의곡, 매포 어의곡 진입로, 영천리 진입로, 흥교 도로 확포장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이외에 교량 사업 2건에(각골 노후교량, 하원곡리 누루실 교량) 13억 원, 도계마을정비사업(용부원리, 대전1리) 2건에 2억 원이 투입된다.

개발촉진지구사업으로 장림 - 사인암 도로확포장 사업에 총 사업비 96억 원으로 2010년 말까지 완공되며, 하시 - 평동 구간은 39억원을 들여 65% 공정과 상리 - 용진 구간은 97억 원을 들여 38%의 공정을 보일 것으로 각각 예상된다.

이외에도 도로유지보수사업으로 18억 원, 위험도로개선사업으로 6억 원, 교통관리 개선사업으로 9억 원이 각각 투자된다.

이 같은 단양군의 교통망 개선사업으로 과거 한때 ‘울고 왔다 울고 간다’고 표현되었던 교통오지의 오명은 이제 전설 속에서나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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