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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멸종위기 담수어류 보호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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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멸종위기 담수어류 보호 협력체계 구축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2.07.26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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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등 12개 기관 남강 수계 멸종위기 담수어류 보호 업무협약 26일 체결
국립생태원 등 12개 기관이 멸종위기 담수어류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국립생태원 등 12개 기관이 멸종위기 담수어류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낙동강유역환경청, 진주시, 산청군, 함양군,(사)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등 12개 기관과 26일 함양군청에서 남강 수계 멸종위기 담수어류 보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다수의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는 남강 수계의 멸종위기 담수어류 서식지 보전을 위한 것으로, 효과적인 협약의 이행을 위해 참여기관은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남강 수계 지역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담수어류의 안정적인 서식지를 보호하고 대국민 인식 증진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협의체에는 전문기관과 환경부, 지자체, 교육청, 민간, NGO 등 다양한 기관들도 참여해 남강 수계 담수어류 보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협의체는 멸종위기 담수어류의 보전, 관리, 교육에 초점을 두고 협약 내용을 이행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이번 협약을 남강 수계 지역 생물자원의 효과적인 보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국립생태원 조도순 원장은 “국립생태원 등 협의체에 참여하는 각 기관의 협력으로 남강 지역 멸종위기 담수어류 보전에 귀감이 되는 사례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 “국립생태원은 앞으로도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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