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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스무살 청춘처럼 싱그럽고 벅찬 ‘부여서동연꽃축제’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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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스무살 청춘처럼 싱그럽고 벅찬 ‘부여서동연꽃축제’로의 초대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2.07.14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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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스무살 청춘처럼 싱그럽고 뜨겁고 벅찬 축제가 찾아온다. 올해로 20살을 맞는 ‘2022 부여서동연꽃축제’가 ‘빛나는 이야기를 간직한 스무살 연꽃화원’으로 7월 14일~17일 4일간 초대, 싱그러운 연꽃향연과 청춘의 뜨거운 가슴과 설렘, 낭만, 한여름 밤의 꿈같은 판타지를 제대로 보여준다. 

코로나19로 지쳤던 나날, ‘부여서동연꽃축제’에서 보상받듯 신나게 즐기며 힐링하며 여름날의 추억 한가득 쌓아보자.

부여서동연꽃축제
부여서동연꽃축제

어게인 ‘부여서동연꽃축제'

코로나19로 2년간 열리지 못했던 ‘2022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올여름 다시 우리 곁으로 찾아온다. 엔데믹 전환으로 3년 만에 다시 만나는 축제라 어느 때보다 더욱 반갑고 설렌다.

특히 서동연꽃축제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점에 착안, 20살 청춘의 풋풋하고 설레고 뜨거움을 축제에 녹여냈다. 그래서 축제 주제도 ‘스무살 연꽃화원의 초대-빛나는 이야기를 담다’이다.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부여서동공원(궁남지)에서 치러질 축제에서 천만송이 연꽃향기가 흘러넘치는 연꽃명소 ‘궁남지’의 아름다운 자연풍광 만끽하며 힐링과 치유, 이색 재미 가득한 특별한 여름휴가를 보내보는 건 어떨까.

*시간 순삭 부르는 축제로의 여름휴가

올해 서동연꽃축제 재미에 빠져 있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만큼 다채롭고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가득 펼쳐진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수상 특설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대형 수상뮤지컬 ‘궁남지 판타지’, 300대 드론의 불꽃과 라이트로 밤하늘을 수놓을 ‘Lotus 별밤 드론아트쇼’, 신나는 음악과 익살스러운 댄스를 곁들인 야간퍼레이드 ‘서동선화 달빛 퍼레이드’ 등 메인 프로그램이다.

또 부여서동연꽃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연지 카누탐험, 하늘둥둥 열기구 어드벤처, 연과 사랑 체험 등도 놓치면 아깝다.

부여서동연꽃축제
부여서동연꽃축제

* 함께 하는, 즐기는 축제 맛집 ‘서동연꽃축제’

이번 축제는 축제공간의 확장과 지역상권 연계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함께 하는, 즐기는 축제’로 치러진다.

때문에 축제장뿐만 아니라 부여 주요 명소와 세계유산 및 시가지를 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알찬 부여여행을 즐길 수 있다.

전망대, 하늘 자전거, 수륙양용버스, 수변열차 등을 즐길 수 있는 ‘백제역사 너울옛길 관광거점’, 축제 기간 중 부여읍 중심상권 곳곳에 설치된 환영 경관, 귓가를 사로잡는 버스킹 공연, 관람객에게 웃음을 주는 ‘스트릿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오감만족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또 축제기간 관광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셔틀버스와 셔틀택시를 운영, 축제장과 백제역사 너울옛길 관광거점, 부여읍 시가지를 편안하게 오갈 수 있도록 돕는다.

축제와 관광지, 지역 상권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도 운영돼 만족도를 높인다. 

*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

부여서동연꽃축제는 7월 1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부여서동공원(궁남지)와 시가지 내 경관조명 운영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14일에는 개막식, 축하공연, 해외 연꽃나라 문화예술 콘서트 진행으로 본격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특히 ‘해외 연꽃나라 문화예술 콘서트’는 연꽃을 국화로 하는 8개국 대사와 수준 높은 전통공연단 초청 공연으로, 이를 통해 부여서동연꽃축제가 해외문화교류를 통해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알린다.

부여서동연꽃축제
부여서동연꽃축제

* 눈이 즐거운 대형 수상 뮤지컬 ‘궁남지 판타지’

축제의 백미로 가장 기대를 모으는 대형 수상 뮤지컬 ‘궁남지 판타지’는 놓쳐서는 안 될 대표 프로그램이다.

궁남지가 지닌 장소성과 역사성을 활용하고 공간적·시간적 판타지 스토리텔링을 담은 뮤지컬로, 출연진 발목까지 물에 잠기는 수상무대를 설치해 마치 물 위에서 연기하는 듯한 이색적인 느낌을 관람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한다.

부여서동연꽃축제
부여서동연꽃축제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한여름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준다. 또 포룡정 프로젝션 맵핑, 분위기별 변화하는 둘레길 버드나무 조명 조성과 다양한 야외무대 특수효과를 더해 더욱 입체적인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수상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이고 역동적인 공연을 경험하고 싶다면 축제 기간 매일 30분 동안 운영되는 ‘궁남지 판타지’를 주목해보자.

* 여름 별 밤 수놓는 ‘Lotus 별밤 드론아트쇼’로 치유·힐링

축제기간 매일 주무대 공연 일정 종료 후 ‘Lotus 별밤 드론아트쇼’가 진행된다. 눈 앞에 펼쳐지는 형형색색의 불꽃과 조명, 희망 메시지를 담은 수많은 드론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고 마음에 위안을 준다. 화려한 조명과 함께, 서동선화 캐릭터의 익살스러운 모습, 사랑·응원을 담은 메시지로 여름밤 추억이 대채롭게 물든다.

부여서동연꽃축제
부여서동연꽃축제

* 달빛 아래, 궁남지 연꽃화원에 놀러 온 서동선화에 ‘흥’ 가득!

7월 15~16일 ‘천상에서 내려와 아름다운 연꽃화원에 소풍 온 서동선화’를 컨셉으로 형형색색 반짝이는 전식(電飾) 의상을 입은 전문 연기자들의 퍼레이드 퍼포먼스도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이동 동선 중 5~7개 스팟에 멈추어 각 팀별 테마에 맞는 퍼포먼스를 통해 관광객들의 흥을 한껏 돋우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부여서동연꽃축제
부여서동연꽃축제

* 빛나는 이야기를 담은 여섯빛깔 연꽃화원

축제장은 가족, 연인 단위 관광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야간 산책로와 프로그램이 마련돼 오감만족 힐링공간으로 꾸며지고 궁남지의 낮과 밤, 자연생태를 고려한 경관시설물이 설치돼 이색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서동공원은 감성, 힐링, 사랑, 치유, 휴식, 추억 등 6가지 테마별로 나뉘어 관광객 동선을 고려한 루미나리, 큐브 조명이 설치되고 음향을 접목한 홀로그램이 연출돼 걷는 내내 눈과 귀가 즐겁다.

포룡정 주변과 시가지에 경관이 설치되고, 행사장 곳곳에 연지 포토존이 조성돼 보고 즐기고 사진 찍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변신한다. 궁남지 연꽃화원의 이야기 따라가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명소가 즐비해 즐거움을 더해준다.

부여서동연꽃축제
부여서동연꽃축제

* 전세대 취향 저격 프로그램 한가득

축제는 ‘x세대서부터 mz세대까지’ 전세대를 아우르는 공연 및 경연대회가 가득하다. 호기심 유발 궁남지 여름밤의 음악회, 스무살 청춘 페스티벌, 사랑토크콘서트, 프린지 돗자리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은 물론 관내 학생 중심으로 이루어진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청소년푸른 음악회 등이 잇따라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 열기구·카누 이색 탈거리·체험에 웃음꽃 만발

부여서동연꽃축제는 단순 구경하는데 그치는 축제가 아니라 온 몸으로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어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준다.

특히 인기 만점 체험행사는 연지 속 연꽃을 헤치며 즐기는 연지탐험체험과 부여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하늘 둥둥 열기구어드벤쳐다.

부여서동연꽃축제
부여서동연꽃축제

또 서동선화의 사랑, 연 소재를 활용한 연잎디퓨저&향수만들기, 연꽃종이만들기 등 이색 체험과 물감·타로체험, 캘리그라피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찾아가는 행운이벤트 게임, 버스킹 공연, 스트릿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여행객들의 축제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뿐만 아니라 전망대, 수륙양용버스, 하늘자전거 등 관광거점 프로그램과 관내식당 이용 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연꽃과 함께하는 스탬프투어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 친환경 축제 함께 동참해요!

축제기간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한 먹거리 장터 및 푸드트럭 다회용기사용, 폐재활용품을 활용한 리·업싸이클링 체험 전시 등 일회용품을 줄이고, 재활용품 수거를 중점으로 하는 ‘일회용품 사용 zero’, ‘친환경 프로그램 교육 캠페인’ 등이 진행돼 환경보호에 대한 동참을 유도한다.

부여서동연꽃축제
부여서동연꽃축제

 

<사진/부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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