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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관광재단, 여행객 미각까지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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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관광재단, 여행객 미각까지 사로잡는다’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7.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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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만의 특별함 담은 디저트 상품 5개 선정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달디달구’ 시식행사./사진= 대구관광재단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달디달구’ 홍보 시식행사./사진= 대구관광재단

대구관광재단(이하 재단)이 대구지역 3대문화(신라·가야·유교)를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대구 대표 디저트 5개 상품을 발굴, 홍보 및 팝업스토어를 통해 선보였다. 

재단은 대구의 대표 미식 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대구에 소재한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공모전을 추진, 44개 참가 업체가 출품한 디저트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최종 5개의 상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보정당이 출품한 ‘앞산그리움샌드&포도베리슈페너’가 차지했다.

 이 상품은 대구의 특산물 연근과 포도를 활용해 만들었다.

최우수상에는 ‘연근양갱&카라멜’(봄빛담다), 우수상은 복숭아요거트(옹그릭), 북성로공구빵(팩토리09), ‘꿀뽀끼&1963납작만주’(당근과자점)가 각각 선정됐다.

공모전에 선정된 디저트는 대구의 대표 관광지와 대구의 특산물, 대구만의 특별함을 담은 관광상품이다. 

기존의 단순한 디저트를 대구만의 작품으로 재해석한 특별한 기념품으로서 대구를 찾는 관광객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5종의 디저트는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공통브랜드인 ‘달디달구(달디달다+달구벌)’라는 옷을 입고 지난달 이미 대구 시민들에게 소개됐다.

대구 현대백화점 식품관 내 팝업스토어 '달디달구' 디저트를 구입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줄을 서있는 모습./사진=대구관광재단

재단이 지난달 17일부터 23일까지 대구 현대백화점 식품관 내 팝업스토어에서 기획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행사 기간 연일 매진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과 수요를 확인했다.

일반 관광객으로 대상으로 한 홍보행사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등 관광취약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저트 시식홍보 행사도 갖고 있다.

재단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연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관광재단 박상철 대표이사는 “여행에 있어서 지역의 맛있는 음식을 체험하는 즐거움이 빠질 수 없다. 이러한 취지에서 대구 ‘달디달구’ 상품들은 대구를 기념할 만큼 퀄리티와 스토리가 훌륭하다”며,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를 위시해 대구를 찾는 여행객의 미각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미식 여행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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