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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후쿠오카 주 2회로 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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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후쿠오카 주 2회로 증편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2.07.0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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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자 입국 복원 8월에 대비해 주 4회(화·목·금·일)로 확대 예정

에어부산은 지난 5월 31일 부산-후쿠오카 노선 운항을 재개한 데 이어 오늘(8일)부터 주 1회(화)에서 주 2회(화·금)로 증편 운항한다. 

에어부산의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 55분에 출발해 후쿠오카공항에 오전 10시 50분 도착, 귀국 편은 후쿠오카공항에서 오전 11시 4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낮 12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주 2회(화·금) 운항된다.

항공기는 180석 규모의 A320-200을 투입하며, 비행시간은 약 55분 소요된다.

에어부산은 한일 양국 간 무비자 입국이 복원될 것으로 예상되는 8월에는 부산-후쿠오카 노선의 항공편수를 주 2회(화·금)에서 주 4회(화·목·금·일)로 확대해 운항한다.

확대 운항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운항 스케줄은 기존과 동일하다.

후쿠오카는 일본 대표 도시 중 하나로 ▲커낼시티 하카타 ▲후쿠오카 타워 ▲씨사이드 모모치 해변공원 ▲스미요시 신사 등 관광객의 발걸음을 붙잡는 관광명소가 즐비하며 식도락 여행도 가능해 무비자 입국이 복원되면 후쿠오카를 찾는 여행객이 폭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에어부산은 선제적으로 일본 노선을 운항하고 항공편수도 늘려 급증하는 일본 여행 수요를 선점해 여객 실적 회복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증편 운항으로 부산과 후쿠오카를 자주 왕래하는 분들의 편의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일본을 비롯한 인기 여행지 위주로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고 항공편수를 확대해 항공업계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일본 노선 이용객에게 보다 편리한 항공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여정 변경 수수료 1회 면제 ▲위탁 수하물 30Kg 무료 제공 ▲와이파이 도시락 제휴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 대상자는 7월 11일부터 9월 7일까지 부산 또는 인천에서 출발하는 일본 노선 항공권을 구매해 8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탑승하는 이용객이며,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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