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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축제관광재단, 전통삼계탕‧삼계요리 품평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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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축제관광재단, 전통삼계탕‧삼계요리 품평회 개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7.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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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삼계탕축제 오는 15~17일 개최... 각종 삼계탕 등 선봬
제2회 금산삼계탕축제 삼계탕 요리 품평회
제2회 금산삼계탕축제 삼계탕 요리 품평회

금산축제관광재단은 제2회 금산삼계탕축제에서 판매할 정통 삼계탕과 삼계요리의 품질 향상 및 판매촉진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7일 금산인삼관 광장에서 요리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품평회에는 축제 음식판매코너에 참여하는 사회단체와 요식업체 12곳이 각각 준비한 요리를 선보였다.

요리 품평회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한 각계 인사 20여 명과 전북과학대 최호중 교수 등 국내 요리전문가 3명이 참가했다.

품평회 메뉴는 △백세 건강 삼계탕(금산읍) △찰밥 품은 명품 삼계탕(금성면) △희망 능이 홍삼 삼계탕 (제원면) △금강을 품은 삼계탕(부리면) △자연산 싸리버섯 삼계탕(군북면) △남일이 미래닭 봉황 삼계탕(남일면) △자연을 담은 토종 한방 백숙(남이면) △진산마늘 먹고 기절한 삼계탕(진산면) △건강 담은 녹두 삼계탕(복수면) △삼동이도 머물고 간 홍삼 삼계탕(추부면) 등이 나왔다.

지난해  금산삼계탕 축제에 선보인 삼계 음식들./사진= 금산군청
지난해 금산삼계탕 축제에 선보인 삼계 음식들./사진= 금산군청

삼계요리도 선보여 금산군우리음식연구회의 인삼 닭가슴살 또띠아랩 등 4개 메뉴와 한국생활개선회 금산군연합회의 인삼 닭가슴살 샐러드 등 3개 메뉴의 품평회가 이뤄졌다.

재단은 품평회에서 제시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삼계탕과 삼계요리를 보완할 계획이다.

최호중 교수는 “금산의 특색을 담은 다채로운 삼계탕을 맛볼 수 있어 좋았다”며 “삼계탕에 밑반찬까지 각 고장의 풍미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아울러 “관광객 입장에서 맛도 중요하지만 가성비를 고려한 가격책정도 염두에 둬야 한다”며 “음식 포장용기를 친환경 용기로 바꾸는 것도 시대 흐름에 맞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금산삼계탕축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금산인삼관 광장에서 개최된다.

축제에 참여하면 금산만의 특색을 담은 정통 삼계탕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10개 읍·면이 참여하는 금산삼계탕 판매코너에선 홍삼 삼계탕을 비롯해 녹두 삼계탕, 마늘 삼계탕, 능이 삼계탕, 싸리버섯 삼계탕 등 고장별 대표 삼계탕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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