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일 드림스타트 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강순임 슬로우푸드(창평면), 담길 떡카페(봉산면)에서 쌀엿 만들기, 천연재료를 이용한 삼색 인절미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그동안 밥으로만 봤던 쌀을 이용해 엿과 떡 케이크를 만들어 먹으니 너무 맛있고, 친구들과 오랜만에 하는 체험활동이 유익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정서적 휴식과 생활의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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