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댐이 경관조명 사업을 통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밀양시는 오는 13일 오후 7시 밤 풍경이 아름다운 밀양댐 하부 생태공원 일원에서 밀양댐 경관조명 점등식 및 주민화합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밀양댐 일원의 야간경관 개선을 위해 사업비 약 8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밀양댐 경관조명사업’을 추진했다.
밀양댐 조명은 평상시 은은한 투광 및 포인터 조명으로 댐를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밀양댐 주변에 관광객 유입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해 그동안 한국수자원공사 밀양권지사와 협업해 밀양댐 일원에 대한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댐 정상부를 일반 시민에게 개방하고, 생태탐방로(4.06km)를 조성했으며, 댐 일원 유휴지에 황조롱이 쉼터를 조성하는 등 밀양댐 일원의 관광명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밀양댐이 밀양의 대표 관광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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