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경남관광박람회 이틀째인 1일 오후 합천군 홍보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황강에서 고기를 낚는 이벤트에 열중하고 있다.

낚시 이벤트는 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30일 부터 8월 7일까지 총 9일간 정양레포츠공원 및 황강 백사장에서 열리는 '합천바캉스 축제'를 전국에 잘 알려 많은 가족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에 참여해 모형 물고기를 낚으면 여행이나 운동할 때 요긴한 물통을 선물한다. 

'2020~21 경상남도 문화관광 우수축제'인 합천바캉스 축제는 올해 축제 슬로건을 '아이가 더 좋아하는 합천, 바캉스 축제'로 정하고 에어로켓체험과 물풀장, 물따라 달리기, 마술쇼, 버블쇼,버스킹 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합천군 관광진흥과 강봉자 관광마케팅담당은 "합천 바캉스축제는 아이들을 위한 축제, 아이들이 더 행복해 하는 축제이다"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래놀이 세트와 백사장에서 쉴 수 있는 파라솔 등을 넉넉히 준비해 대여할 예정인 만큼, 많은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축제에 참여해 신나는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