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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공, ‘여객 회복’ 본격 닻 올린다.. 9월까지 코로나19 이전 50% 이상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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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공, ‘여객 회복’ 본격 닻 올린다.. 9월까지 코로나19 이전 50% 이상 회복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2.06.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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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확대에 본격적으로 속도 낼 예정

대한항공이 국제 여객노선의 조기 회복에 본격 나선다. 

대한항공은 정부의 지난 6월 8일 국제선 회복 정책에 발맞춰 7월~8월 성수기에 여객 전 노선 증편·복항해 여객 노선 공급을 늘리고, 9월까지 코로나19 이전 대비 공급 50%대로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당초 올해 연말까지 코로나19 이전 대비 50%까지 공급을 늘리겠다는 기존 계획보다 3개월 가량 앞당긴 것으로 그만크 더 더 공격적으로 공급에 나선다는 것이다. 

현재 6월 여객 공급은 코로나19 이전의 1/3 수준에 불과하다. 

대한항공 보잉  787-9
대한항공 보잉 787-9

공급 확대를 위해 대한항공은 국제선 주요 간선노선을 중심으로 운항횟수를 늘리는 동시에 여행수요 회복에 맞춰 주요 관광 노선의 복항도 함께 추진한다.

이 일환으로 화물전용여객기로 활용했던 항공기들을 다시 여객기로 되돌리는 작업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기내 서비스도 되돌리고, 새로운 기내 서비스도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 업무 복귀 직원들을 위한 교육 지원, 신규 채용 등 인력 부문의 대책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7월~8월 성수기에 여객 전 노선 증편·복항, 공급 증대

대항한공은 여객 공급 확대에 적극 나선다.

미주 노선의 경우 인천-로스앤젤레스노선은 주 14회(하루 2회) 운항 중이며, 인천-뉴욕노선은  7월부터 주 7회에서 12회로, 8월부터는 주 14회(하루 2회) 운항한다.

인천~워싱턴노선과 인천~호놀룰루노선은 주 5회에서 7회로, 인천~밴쿠버노선은 주 6회에서 7회로 각각 늘어나 인천~애틀란타노선, 인천~샌프란시스코노선과 함께 7월 부 매일 1회씩 운항한다.

인천~보스턴노선이 주 3회에서 4회로, 인천~시카고노선이 주 4회에서 5회로 늘어나며, 그 동안 운휴하던 인천~라스베이거스노선은 7월 주 3회 복항한다. 

구주노선도 마찬가지로 인천~파리노선이 7월부터 주 5회에서 7회로 매일 1회 운항하며, 인천~프랑크푸르트, 인천~암스테르담노선은 주 3회에서 5회로 늘어난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3월 운항을 중단했던 인천~밀라노노선과 인천~비엔나노선은 7월부터 각각 주 3회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바르셀로나노선, 인천~로마노선도 9월부터 각각 주 3회씩 다시 운항을 재개한다.

동남아노선도 빠르게 회복 수순에 들어간다. 7월부터 인천~방콕, 인천~싱가포르, 인천~마닐라, 인천~호치민노선은 주 10회에서 14회로 증편해 매일 2회 운항한다. 인천~하노이노선, 인천~자카르타노선도 7월부터 증편해 주 7회 운항하며, 인천~다낭노선과 인천~발리노선은 7월 운항을 재개하여 각각 주 7회 다시 운항한다.

일본 노선의 경우 대표적 관광노선인 인천~삿포로노선은 7월 주 2회, 8월 주 7회로 운항을 재개하고, 인천~오키나와 노선도 8월 주 3회 재 운항 예정이다. 김포~하네다노선은 6월 29일부터 김포공항 국제선 재개와 함께 주 2회 운영하는 한편, 향후 김포공항의 국제선 수용 능력에 맞춰 김포~하네다노선과 김포~오사카 노선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인천~홍콩노선은 7월 주 4회에서 주 7회로, 인천~타이페이노선은 주 3회에서 주 4회, 인천~울란바타르노선은 주 4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한다.

중국 노선은 중국의 방역 정책 유지로 현재 운항이 제한적이나, 향후 한·중 양국간의 국제선 운영 협의에 따라 증편 예정이다. 

화물전용여객기 항공기들을 다시 여객기로 

화물전용여객기롤 활용하던 항공기들을 다시 여객기로 투입한다. 보잉777기종의 경우 좌석을 떼어냈던 10대의 항공기 중 3대를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다시 좌석을 장착해 여객기로 운항한다. 

A330기종의 경우에도 7월 중으로 좌석을 장탈했던 1대에 다시 좌석을 장착해 운영한다. 또한 좌석을 떼어내지 않고 화물전용으로 활용했던 일부 항공기들도 여객노선에 투입한다.

이외에도 각종 기내 서비스들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온다. 

대한항공은 팬데믹 기간 동안 1회용 기물을 사용하고, 식음료, 메뉴 등 서비스 절차를 일부 축소해 운영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안정화 상황에 따라 5월부터 기내식과 음료, 헤드폰, 담요 등의 기내용품도 단계적으로 회복 중이며, 7월부터는 기내 서비스가 완전 정상화된다. 

또한 기내식 메뉴도 다양화한다. 특히 대한항공의 대표 한식 메뉴인 비빔밥 이외에 새로운 한식을 계절별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3월부터 이미 제육쌈밥, 고등어 조림 등과 같은 새로운 메뉴를 소개한 바 있으며, 7월부터는 불고기 묵밥, 비빔국수 등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외 간식 및 후식, 주류와 음료 등도 코로나19 이전보다 한층 더 강화한다. 퍼스트클래스에는 셔벗(Sherbet), 생과일 퓨레 젤리, 디톡스 주스 등을, 프레스티지클래스에는 치즈, 과일 등 다양한 디저트를, 일반석에서는 전채 코스를 보강할 예정이다.

휴업 이후 업무 복귀 추진, 인력 확보 위해 채용 나서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장기 휴업 직원들의 업무 복귀를 추진한다. 

또 여객 수요 급증에 대비해, 안전운항 및 서비스에 지장이 없도록 선제적인 인력 확보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운항승무원은 이미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당수가 휴업 중인 객실승무원의 경우에도 여객 수요 회복 상황에 따라 신규 채용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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