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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벳 황후 발자취 따라 즐기는 오스트리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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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벳 황후 발자취 따라 즐기는 오스트리아 여행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2.06.28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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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요제프와 살던 궁전, 몰래 다니던 단골 카페, 승마를 즐기던 별장까지
뮤지컬 엘리자벳 한국 초연 10주년 기념,  구글 맵 리스트 공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원한 오스트리아의 아이콘 '엘리자벳'을 발자취 찾아 오스트리아 여행을 즐겨보는 건 어떨가. 

올해는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벳의 삶을 다룬 뮤지컬 <엘리자벳>의 세계 초연 30주년, 한국 초연 10주년이 되는 해다.

이에 오스트리아 관광청(Austrian National Tourist Office)은 엘리자벳의 삶이 깃든 여행지를 소개하고, 해당 여행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구글맵 리스트를 공개했다.

황후 엘리자벳 초상화 (c) Bundesmobilienverwaltung_Gerald Schedy
황후 엘리자벳 초상화 (c) Bundesmobilienverwaltung_Gerald Schedy

구글맵 리스트 ‘엘리자벳을 찾아서’

오스트리아 관광청은 공식 사이트에 엘리자벳(애칭 시씨)의 인생을 소개하고 그녀의 흔적이 남은 오스트리아 각지의 유적지를 표시한 구글맵 리스트를 공개, 엘리자벳의 발자취를 따라가볼 수 있는 여행을 제안했다.

바이에른 출신의 소녀가 겨우 열여섯 살에 합스부르크 왕가로 시집간 후 비극적인 죽음을 맞기까지의 엘리자벳이 직접 남긴 글과 그녀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오스트리아 각지의 유적지 소개 등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파란만장한 그녀의 삶의 발자취를 안내한다.

이 구글맵 리스트에는 남편인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와 함께 지낸 궁전, 남몰래 다닌 비엔나의 디저트 카페, 즐겨 찾던 별장 등에 핀 마크가 표시되어 오스트리아 여행을 계획하거나 현지의 거리를 다닐 때 참고하기 좋다. 또한, 여행객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인접국 독일과 헝가리, 스위스 지역의 유적지도 함께 표기되어 있다.

엘리자벳 관련 주요 여행지

* 시씨 박물관- 호프부르크 왕궁 내에 있는 박물관으로, 시씨(엘리자벳의 애칭)의 팬이라면 반드시 거쳐야 할 곳이다. 바이에른에서 보낸 소녀 시절, 오스트리아 황제와의 예상치 못한 결혼, 적응하기 힘든 궁정 생활, 스위스에서 맞은 갑작스러운 죽음에 이르기까지, 박물관을 가득 채운 전시품들을 관람하며 그녀의 파란만장했던 삶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

시씨 박물관 (c) SKB_Alexander Eugen-Koller
시씨 박물관 (c) SKB_Alexander Eugen-Koller

*헤르메스 빌라-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가 바이에른 출신의 엘리자벳에게 비엔나의 아름다움을 알려주기 위해 짓게 한 궁전으로, 깔끔한 르네상스 양식 궁전의 거실 천정에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손길이 닿은 프레스코화가 일부 남아있으며, 그 밖에도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체력단련실, 대리석 레리프 스타일의 타일 장식 등 곳곳에 우아한 화려함이 배어 있다.

*카페 데멜-다이어트에 집착하면서도 달콤한 음식을 좋아했던 엘리자벳이 은밀히 다닌 카페로 제비꽃 설탕 절임과 장미꽃 설탕 절임을 맛보길 추천한다.

카페 데멜 (c) ÖW_Harald Eisenberger
카페 데멜 (c) ÖW_Harald Eisenberger

또한, 1992년 9월 3일 세계적인 초연을 올린 뮤지컬 엘리자벳을 기념해 매월 3일, 오스트리아 관광청 공식 소셜 채널,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도 관련해 주요 관광 명소를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한국 뮤지컬 <엘리자벳> 기념공연은 오는 8월 25일부터 11월 13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5월 16일부로 한국에서 오스트리아 입국 시 규제가 전면적으로 해제되어 COVID 관련 서류 및 증명서 없이 입국이 가능하다. 6월 1일 이후로는 비엔나를 제외한 오스트리아 전 지역 상업시설 및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 또한 해제됐다. 

관광시설 방문 및 상업시설 이용과 같은 오스트리아 내 여행 시에도 별도의 증명서가 필요 없으나, 만일에 대비해 음성 결과, 접종 완료 혹은 회복 증명서 소지를 권장한다.

 

<사진/오스트리아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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