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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독립 역사 품은 '솜리마실' 재도약 위한 축제 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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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독립 역사 품은 '솜리마실' 재도약 위한 축제 9일 개막!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2.06.07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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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락 사드락(樂) 솜리마실축제

익산시는 인화동 주민들이 공동체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사드락 사드락(樂) 솜리마실축제’를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인화동 한복거리 내 상생상회 앞 상생마당 일대에서 개최한다. 

인화동 근대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독립의 역사를 품은 솜리마을 재도약의 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 관람객들은 인화동 마을해설 투어를 통해 인화동에 남아 있는 근대 문화유산과 그 의미를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마을해설투어는 인화동 한복거리에서 출발해 ‘구)대교농장 사무실’, ‘구)중국인 학교’, ‘구)삼화재제소’등 등록 문화재 제763-1호에서 10호까지 둘러본다.

또한 한복거리를 중심으로 한복 패션쇼와 플리마켓 및 버블쇼, 저글링 쇼 등 아이들을 위한 볼거리와 방문객을 위한 은반지 만들기, 칠보공예, 미니 도자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인화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김두술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마을 축제로 자리 잡아 가는 느낌이 든다”며 “행사를 통해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의 근대역사자원을 활용하여 주민주도형 축제로서 지속가능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 관계자는 “주민이 주도하는 행사 진행으로 주민의 역량 강화와 공동체와 지역 상권이 활성화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인화동에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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