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천군은 6일 화천읍 충열탑을 시작으로, 간동면 구만리, 평화의 댐 등 4곳에서 차례로 현충일 추념행사를 거행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6일 오전 10시 화천읍 충열탑에서 추념식을,11시에는 간동면 구만리 자유수호희생자위령탑, 자유수호탑에서 헌화와 분향 의식을 거행한다.
이어 평화의 댐 비목공원에서 열리는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와 추념의식을 마지막으로 현충일 추념행사를 모두 마칠 예정이다.
화천군은 제67일 현충일 추념식을 맞아 국가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장과 단체회원을 비롯해 유관 기관장과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을 초청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지역은 6.25 전쟁 최대 격전지로서, 수많은 순국선열들이 피흘려 지켜낸 곳”이라며 “이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예우를갖추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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