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관광두레는 3일 칠금동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주민사업체 모집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식음료 체험, 숙박 등 관광사업 창업과 경영개선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관광두레 사업 비전 △지원내용(역량강화, 전문컨설팅 지원, 파일럿상품 제작사업, 법률상담) △성장 단계별 최대 지원금액 등의 설명과 관광두레PD의 지역관광 진단 결과 등을 안내했다.

설명회에는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충주시, 관광두레PD를 비롯해 주민사업체에 관심 있는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 1월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에 선정된 충주시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 콘텐츠를 진단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충주시간 MOU 체결 등을 진행했다.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는 오는 13일까지 층주시 관광두레 PD와 협의 후 참여 신청서를 온라인 관광공사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충주시 관광두레 PD는 주민사업체 신청서 접수, 1차 서류평가, 온라인 아카데미 및 현장실사, 2차 발표평가 및 종합심의를 통해 8월 말 주민공동체를 최종 확정한다. 

박진영 관광두레 PD는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분들이 관광두레사업에 많이 참여하고 함께 성장·발전하여 충주에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를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