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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조선시대 여름축제 축제 ‘단오날의 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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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조선시대 여름축제 축제 ‘단오날의 꾼’ 개최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2.05.31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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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26일 창포물 머리감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마련
창포물 머리감기./사진=한국민속촌
창포물 머리감기./사진=한국민속촌

창포물에 머리감고 장작지개 져볼까나?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흥겨운 조선시대 여름 축제 ‘단오날의 꾼’을 6월 4~ 26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축제에 참여하면 조선시대 단오 날처럼 모내기, 창포물 머리 감기 등 역사적, 교육적 가치가 높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할 수 있다.

예로부터 단오는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며 다양한 놀이를 즐겼던 큰 명절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그 시절 행해졌던 다양한 풍습 중 농부들의 모내기 시연과 보리 베기 행사, 그리고 감자밭에 나가  직접 '감자 캐보기'를 해볼 수 있다.

고된 농사가 끝나면 조선시대 방식의 뷰티 체험들이 기다리고 있다. 

단오의 대표 행사 창포물 머리감기 체험을 통해 윤기 가득하면서도 튼튼한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다. 

장작지게 져보기./사진=한국민속촌
장작지게 져보기./사진=한국민속촌

또한 조선시대 뷰티 아이템 천궁 머리핀을 매주 주말 및 공휴일 동안 선착순 200명에게 무료 나눔한다.

이외에도 흥겨운 조선시대 장터 ‘단오 난장판’이 민속마을 곳곳에서 열린다. 

모자장수, 땔감장수, 바구니장수의 지게를 지며 단오날의 장사꾼으로 변신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전통 찻집 다락방과 한약방에선 단오 맞이 특별메뉴 쑥쑥라떼, 트리플베리에이드 등을 출시했다. 

단오날의 쑥은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역할을 한 만큼 관람객들은 쑥으로 만든 디저트를 먹으며 기운을 보충할 수 있다.

한국민속촌은 단오를 맞아 자유 이용권 할인 혜택과 함께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최대 40% 입장권 할인 혜택을 동반 1인까지 적용한다. 

이외에도 주말 및 공휴일 한정 야간개장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

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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