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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드디어 터졌다!.. 참좋은여행, 오사카 패키지 공개 2시간 만에 1천365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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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드디어 터졌다!.. 참좋은여행, 오사카 패키지 공개 2시간 만에 1천365석 매진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2.05.27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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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개월간 일본 예약자 286명의 6.7배 고객 하루에 몰려

한일 갈등과 코로나로 인해 2019년 7월 이후 ‘제로’에 가까운 최악의 실적을 겪어온 일본여행이 3년만에 드디어 터졌다.

참좋은여행이 25일 판매를 개시한 ‘오사카 고베 2박3일 패키지여행’이 공개 2시간 만에 준비된 특가 1천365석이 모두 매진됐다. 

공개 첫날 하루 동안 예약한 고객의 수는 모두 1천924명. 참좋은여행의 1월~5월 24일까지 5개월 동안의 일본여행 예약자가 286명인 것과 비교하면 7배 가까운 고객이 하루에 몰린 것이다.

가니도라쿠
가니도라쿠

이날 공개된 여행상품의 가격은 최저 1인 49만원부터다. 티웨이 항공을 이용해 인천공항을 출발, 간사이 공항 도착 후, 2박3일 동안 오사카과 고베, 교토,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등을 이용하는 일정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단체관광 패키지 상품이다.

일정 중 교토와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은 둘째날 부여된 1일의 자유시간 동안 고객이 선택 관광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1일 교토 관광을 원할 경우 1인 12만원, 유니버셜 스튜디오 관광을 원할 경우는 18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선택 관광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는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자유일정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참좋은여행은 7월부터 12월까지 매일 출발 상품으로 판매를 개시하며 10개 날짜를 49만원, 29개 날짜를 52만원으로 맞췄다.

날짜별 선착순 35명으로 마감해 특가가 진행된 좌석수는 모두 1천365석이다.

현재 위 39개 날짜의 특가상품은 모두 매진되어 54만원~79만원에 예약 가능한 상품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 

참좋은여행은 상품가격을 내리기 위한 ‘꼼수’는 쓰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현지에서 직접 걷는 가이드 팁(1인 3천엔)도 상품가에 포함시켜 고객의 추가부담을 없앴고, 숙박비를 줄이기 위해 편법으로 싱글룸을 2인실로 쓰는 ‘세미더블룸’과 같은 방식도 배제했다. 이번 상품의 숙소는 오사카 시내 중심부 난바에 있는 비즈니스 호텔이며 싱글베드 2개가 들어간 정규 트윈룸이다.

쇼핑도 시내 면세점 1회(40분 소요)만 포함되어 있으며, ‘쇼핑을 강요하는 일은 절대 없다’는 것이 참좋은여행의 설명이다.

패키지여행의 고질적 문제로 손꼽혀 오던 선택관광 강요 문제도 전혀 없다. 둘째날 1일 자유시간에 교토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는 것 외에는 다른 선택 관광이 없는 것.

현재 일본 여행은 관광비자 발급이 제한되어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참좋은여행은 7월 이후 관광비자 및 코로나 검사 규제가 해제될 것으로 예상하고 선판매 형식으로 상품 판매에 나섰다.

관광비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출발이 불가능 할 시 고객이 납부한 모든 금액은 100% 환불해준다.

참좋은여행은 이 오사카 여행상품을 6월 중순까지 계속 판매할 예정이다. 

이 상품을 기획하고 판매한 참좋은여행 일본팀의 신설경 팀장은 “하루 동안 2천명 가까운 고객이 예약을 해주셔서 눈물이 날만큼 고마웠다”며 “일본여행 담당자가 3년 동안 너무 힘들었는데 참아온 보람을 느낀다”고 입장을 밝혔다.

오사카즈보라야
오사카즈보라야

 

<사진/참좋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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