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오는 29일 상리면 소재 보리수 농장을 무대로 제11회 고성 보리수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고성 보리수에서 주최·주관하며, 넓은 보리수 농장에서 보리수 열매 따기 체험, 보물찾기, 보리수 작은 음악회 등 즐겁고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행사는 11시부터이며, △개회선언, 국민의례 및 내빈소개 △농장 및 축제 소개 △상품 및 진행소개 △축사, 격려사 등 △공연(아랑고고장구공연, 고성여성합창단, 채널 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보리수 축제를 개최하면서 보리수의 다양한 효능과 활용성에 대해 알게됐고, 보리수를 축제로 접목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자한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보리수가 전국적으로 알려지기를 바라고 고성!하면 보리수!가 떠오를 수 있도록 군민들도 보리수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 보리수 농장 규모는 7,000평 정도에 이르는데 넓은 땅에 보리수 3,000주가 심겨 있고, 여기서 자란 보리수는 연간 5~7톤 정도 수확된다.수확한 보리수는 엑기스, 보리수 식혜, 보리수 매화차 등으로 만들어져 대구, 경기도 등 전국적으로 납품되고 있으며, 국립중앙박물관에서도 판매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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