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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위의 여제, 피아니스트 서혜경 리사이틀로 에너지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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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위의 여제, 피아니스트 서혜경 리사이틀로 에너지 충전!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2.05.19 1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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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경 피아노 리사이틀 19일 예술의전당 공연
베토벤의 3대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

“건반위의 여제” 등 수많은 찬사를 보유하며 로맨틱 스타일 피아니스트의 정수를 보여주는 피아니스트 서혜경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오늘(19일) 저녁 7시30분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펼쳐진다.

서혜경은 건반 악기인 피아노를 레가토 악기처럼 음들을 부드럽게 이어가며 연주하는 방식인 로맨틱 스타일 피아노 연주 계보를 잇는 뛰어난 연주자로, 풍부하고 개성 넘치는 음색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다이내믹하고 폭발적인 파워, 예민하고 섬세한 소리가 겸비된 긴장감 넘치는 비르투오소 공연으로 유명하다. 

올해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펼치는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 귀에 익숙한 베토벤이 작곡한 곡들로 구성해, 거장들이 연주회에서 가장 많이 연주한 곡들 중 하나인 론도Op.51 No.1과 베토벤의 3대 피아노 소나타인 8번 ‘비창’, 14번 ‘월광’, 23번 ‘열정’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베토벤의 강렬한 에너지를 전달해 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서혜경의 전국투어 리사이틀 중 하나로 첫 투어인 지난 4월 22일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유토피안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함께 베토벤 스페셜 콘서트를 하며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 오케스트라는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이석중 교수가 음악감독을 맡고 있으며, 이 날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국립음악원 지휘과를 졸업하고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안두현의 지휘 아래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과 피아노협주곡 5번 ‘황제’를 서혜경과 협연하며 서산시 관객들에게 환상의 무대를 선보였다.

서산시를 시작으로 안양시 평촌아트홀, 김포아트홀 등으로 이어지는 이번 서혜경의 전국 투어 리사이틀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지친 음악 애호가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서혜경은 1971년 명동예술극장에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을 연주하며 데뷔한 '국내 1세대 피아니스트'로, 1980년 20살의 나이에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피아노 콩쿨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 없는 2위인 최고상을 수상했으며, 1988년 카네기홀이 선정한 ‘올해의 세계 3대 피아니스트’로 뽑히기도 했다.

차이콥스키와 라흐마니노프, 스크랴빈 등 낭만주의 시대 러시아 작품뿐만 아니라 모차르트와 베토벤, 쇼팽, 리스트, 슈만, 브람스, 드뷔시, 라벨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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