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위원회가 오는 7월 14일 부여서동공원(궁남지)에서 4일간 열리는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푸른 밤 궁남지를 몽환적인 붓 터치로 표현한 점이 눈에 띄는데, 인상파 화가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이 연상되는 디자인으로 구상됐다.
궁남지 밤하늘 별과 포룡정 연못에 비친 서동·선화 실루엣을 통해 연꽃이 피어나듯 스무 살 사랑이 이뤄지는 스토리텔링을 담았다.
아울러 20회째를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풋풋한 설렘의 느낌도 살려냈다.
올해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축제 공간 확장 및 지역상권 연계 프로그램 구성 △대표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다채로운, 화려한’ 무대·공연 연출 등을 통해 지난 축제와 차별화를 시도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스무살 연꽃화원의 초대-빛나는 이야기를 담다’란 주제로 오는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여서동공원(궁남지)에서 열린다.
축제장 야간경관과 편의시설 운영은 7월 내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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