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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26까지 '천곡 도심 빛 테마파크' 조성, 도심 관광 활성화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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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26까지 '천곡 도심 빛 테마파크' 조성, 도심 관광 활성화 꾀한다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2.05.06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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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테마파크, 천곡황금박쥐동굴, 한섬감성바닷길, 냉천공원 연계 강화

동해시는 천곡동 1003번지 일원에 '천곡 도심 빛 테마파크'를 오는 2026년까지 조성, 천곡황금박쥐동굴, 한섬감성바닷길, 냉천공원 등과 연계해 도심(천곡)권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5월 기본구상 용역을 시작, 기존 자연학습체험공원을 빛과 테마가 있는 공간으로 재창조한다는 구상이다.

테마파크는 자연과 빛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어린이 체험시설을 비롯해 산책로, 쉼터, 실감미디어, 특화조명 등의 시설이 설치될 계획으로, 낮에는 자연과 함께하는 일상 속 힐링 공간으로, 밤에는 화려한 조명, 실감미디어와 함께하는 체험 공간으로 변화될 예정이다.

천곡 도심 빛 테마파크
천곡 도심 빛 테마파크

특히, 도심(천곡)권역의 자연학습체험공원은 야생화단지, 카르스트(돌리네 등) 지형이 분포하고 있어 지질학적 가치가 높고, 인근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심에 위치한 천곡황금박쥐동굴과 시내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한섬해변이 있다. 

동해시는 지질학적·문화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 이 일원에 빛 테마파크를 새롭게 조성해, 천곡권역의 생활·관광중심지로서 상징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천곡 도심 빛 테마파크
천곡 도심 빛 테마파크 위치도

심규언 동해시장은 “향후 천곡 도심 빛 테마파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도심 관광의 명소로서 다시 한번 그 위상을 드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천곡지역은 최근 명품거리 조성사업으로 산책로, 야간경관 등 도시경관이 정비됐으며, 한섬감성바닷길도 조성돼 활력과 감성이 넘치는 도심 관광지의 모습을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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