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5000년 전 구석기인들은 어떤 생활을 했을까?"

구석기인들의 생활을 체험하고 배워보는 ‘2022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가 5일 공주석장리박물관일원에서 개막했다.

올해 축제는 “석장리 금빛물결, 구석기를 깨우다”란 주제로 8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구석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에 참여하면 “구석기 사람들은 어디서 살고, 어떤 생활을 하며 어떤 사냥도구를 사용했는지 살펴보고, 또 각종 사냥도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구석기 음식나라는 구석기인들이 하던 것처럼 화덕을 이용해 음식(꼬치나 옥수수 등)을 구워 먹는 재미가 있다.

금강에서 나룻배(뗏목놀이) 건너기 체험은 구석기 축제의 빼놓을 수 없는 흥미거리다. 

이외에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들(유료)이 다채롭게 마련돼 있어, 실제로 구석기인이  되어보는 경험을 해 볼 수 있다..

석장리박물관 야외공원 잔디광장에서는 ▲ 구석기인의 불꽃 만들기 ▲돌창 만들기 ▲주먹도끼 만들기 ▲땡땡 금속 장식만들기 ▲돌도끼 액자 만들기 등 17가지 구석기 체험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뚝딱뚝딱 구석기 체험실에서는 뗀석기 만들기 교실, 우리 가족 구석기 생존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공주 시내에서 축제장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데, 구시내와 신관지역 곳곳에서 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 사진으로 보는 구석기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