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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시컨벤션센터, 엔데믹 맞아 운영 활성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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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시컨벤션센터, 엔데믹 맞아 운영 활성화 시동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5.03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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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개관 이후 센터 출입구 첫 전면 개방

개관 1주년을 맞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을 앞두고 운영 활성화를 통한 울산 마이스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유에코는 총 400여개 부스 규모의 전시회 또는 7,000명 규모의 행사가 가능한 7,776㎡의 전시장과 1,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장을 보유하고 있으나 개관 전 발생한 코로나19에 따른 센터 방역관리로 1년여 동안 시설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다.

그러나 5월 2일부로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모두 해제됨에 따라 방역관리를 위해 통제해 온 센터 출입구를 이날부터 전면 개방하는 등 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본격 시동에 들어간다.

먼저 올해 개최 예정인 주요 행사들은 이변이 없는 한 정상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전시컨벤션센터 홈페이지 캡쳐
울산전시컨벤션센터 홈페이지 캡쳐

이에 따라 5월 14일싱어게인2 TOP10 울산 콘서트, 19일부터 4일간 ‘제2회 울산건축박람회’가, 6월에는 ‘울산펫쇼’, ‘우수 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박람회’, ‘더 골프쇼 in Ulsan’,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제2회 울산국제아트페어’ 등이 줄줄이 개최될 예정이다.

울산형 특화 산업전시회 개최도 추진한다. 엔데믹 전환으로 정상적인 전시회 관람 회복과 대면 비스니스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세계적인 ESG경영 트렌드에 맞춰 울산형 특화 산업전시회를 발굴 및 기획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5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울산 MICE 얼라이언스 신규 모집공고와 공동마케팅을 준비하고 있으며, 대전에서 개최예정인 ‘2022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에 참가해 울산홍보부스를 마련하고 MICE주최자 상담을 이어가는 등 본격적인 유치마케팅 행보에 들어간다.

또 센터 내 카페, 편의점 등 편의시설도 5월 중 입주 예정으로 행사 주최자와 방문객들의 불편함이 대폭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에코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울산관광재단 함경준 대표이사는 “울산의 마이스산업이 단단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유에코가 적극적인 행사 개최와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안전한 행사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전시와 회의 주최자와 협력하여 필요한 방역 조처를 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유에코는 기존 출입 방역장비의 운영을 잠정 중단했으나 전시장 소독, 환기 등 행사장 소독 방역은 당분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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