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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만 송이 꽃 대궐’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5월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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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만 송이 꽃 대궐’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5월 13일 개막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4.30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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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5월 13일 개막

울산에서 봄시즌에 펼쳐지는 ‘2022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가 오는 5월 13일 ~ 15일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태화강의 봄, 꽃으로 피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태화강 봄꽃축제는 면적 2만 8,000㎡에 꽃양귀비, 작약, 수레국화, 안개초, 금영화 등 5종, 6,000여만 송이 꽃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올해 축제는 ▲개막행사(봄꽃 행진, 개막식), ▲공연행사, ▲전시·체험행사, ▲특별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첫날인 5월 13일은 오후 7시 10분 고적대와 함께하는 봄꽃 행진(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초화정원을 무대 삼아 개막식이 열린다.

이어 금난새와 뉴월드 챔버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봄꽃 교향곡 등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주말(14일 ~15일)에는 왕버들마당에서 음악회를 개최하고, ‘태화강-연어의 꿈’이란 주제로 어린이 창작 인형극이 상영된다.

아름다운 태화강 국가정원 사진 전시와 영상물 상영을 비롯해 봄꽃 공작소, 봄꽃 여행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무빙카메라 운영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태화강 국가정원의 가치를 널리 홍보하고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 정원상담사 운영, 어린이·가족 체험프로그램 등도 운영된다.

국가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하게 정원을 안내하기 위해 친환경 전기차 2대가 운영된다. 

야간에는 관람 편의를 위해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초화원 주변 봄꽃타워 설치, 대형액자를 이용한 모네의 다리 조명, 태화강 실개천에 LED 조명을 밝힌다. 

울산시 관계자는 “봄꽃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과 휴식을 제공하고 태화강 국가정원이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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