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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생태휴식공간 ‘천안 성성호수공원’시민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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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생태휴식공간 ‘천안 성성호수공원’시민 품으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4.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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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숲과 생태놀이터, 피크닉장 등 갖춰 휴식과 문화체험 가능
천안 성성호수공원 전경./사진=천안시

천안시민의 도심 속 생태휴식공간 ‘천안 성성호수공원’이 완공돼 30일 전면 개방됐다. 

충남 천안시는 업성저수지 수질 개선사업과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이날 성성호수공원 준공식을 열었다.

성성호수공원은 업성동의 ‘성’과 성성동의 ‘성’을 합쳐 만든 업성저수지의 새로운 이름이다. 

공원은 어린이 생태교육·체험이 가능한 방문자센터(1,785㎡)와 자연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잔디마당, 숲놀이터(모래놀이, 조합놀이대), 피크닉장(파빌리온 3개동), 생태체험숲, 생태도랑을 갖췄다.

수변을 가까이에서 걸으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생태탐방로(4.1km)를 비롯해 자연관찰교량인 성성물빛누리교(280m) 등 휴식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친환경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천안 성성호수공원 전경
천안 성성호수공원 전경./사진=천안시

이와 함께 금개구리 서식처와 야생조류 서식처, 지형경관이 우수한 저수지 원형을 보호·보존하기 위해 데크 산책길 이격 거리를 조정하고 인공식물섬을 설치했다. 

교목류 벚나무 등 27종 960주, 관목류 연산홍 등 29종 7만4700주, 초화류 48종 28만9860주도 식재했다.

천안 성성호수공원 야경
천안 성성호수공원 야경./사진=천안시

성성호수공원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서 살아있는 자연을 탐방하는 생태학습장이자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여가를 책임지는 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안 성성호수공원 방문자 센터
천안 성성호수공원 방문자 센터./사진=천안시

박상돈 천안시장은 “녹색 힐링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성성호수공원은 다채로운 시설을 갖춰 시민 여러분께서 도심 가까운 곳에서 휴식과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수질관리와 환경보존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전국 최고의 생태공원으로 손꼽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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