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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디지털 관광마케터 양성 교육 무료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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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디지털 관광마케터 양성 교육 무료진행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2.04.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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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9세~39세 이하 경남 도민, 도내 기업 재직자·대학 재학생 누구나 신청 가능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5월 23일부터 디지털 관광마케터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디지털화 시대에 맞추어 디지털 마케팅 전문인력을 양성해 도내 관광기업에 취업을 알선하기 위함이다.
 
현재 진행 중인 교육생 모집은 5월 15일까지이며, 선착순 총 25명을 선발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도민은 물론, 경남 소재 대학에 다니는 재학생과 도내 기업 재직자도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전액 무료이며, 이번 교육은 5월 23일 시작해 1달간 관광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이론 교육, 검색엔진 최적화(SEO) 전략, 디지털 매체 활용 마케팅 실습,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등 관광산업에 디지털 마케팅 기술을 접목한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취업 상담과 유명인사의 특강도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총 40시간의 기본교육을 수강한 후 포트폴리오 제작 과정을 거쳐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주최의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에 참가도 가능해 취업 연계 지원을 받는다.
 
8월에는 기본교육 수료생 중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20시간의 맞춤형 보수 교육을 실시한다. 

취업자에게는 실제 업무 진행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며, 미취업자에게는 희망시 취업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현재 도내 관광기업들이 원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점과 ‘경남 관광 일자리 잡페어’를 통해 현장에서 채용한 경우, 인건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도내의 관광기업들의 인력난 해소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 심상철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고 디지털 마케팅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며 “이번 교육으로 경남도 청년 인재들이 디지털 분야 역량을 쌓고, 도내 관광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고 잡페어를 통해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도내 취업준비생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며,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우수 인재 양성 교육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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