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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국제항공, 인천-양곤 정기편 26일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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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국제항공, 인천-양곤 정기편 26일 운항 재개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2.04.22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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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금 주 2회 운행

미얀마국제항공이 한국과 미얀마를 유일하게 직항으로 잇는 인천-양곤 노선을 오는 26일부터 운항 재개한다. 

인천-양곤노선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로 운항된다.

탑승 예약은 가까운 여행사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미얀마국제항공은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4월부터 최근까지도 양국을 잇는인천-양곤 구호항공편의 운항을 유지해왔다. 미얀마 정세가 불안정했던 2021년 초에는 현지 한국 교민들의 귀국을 돕는 데에 미얀마국제항공 노선이 투입되기도 했다. 

이제는 해당 노선이 일반 여객 항공편으로 전환되며, 누구나 양국 격리 없는 미얀마 여행에 나설 수 있다. 

A320 XY-ALJ Aircraft
A320 XY-ALJ Aircraft

미얀마 입국을 위한 필수 서류는 ▲백신접종완료 영문 증명서(미얀마 입국 최소 14일 이전에 2차 접종완료 필수)▲미얀마 입국시간 기준 72시간 이내 검사한 RT-PCR 검사 영문 음성확인서(6세 미만 유아는 면제) ▲(미얀마 자국민이 아닌 경우) 정부기관에서 운영하는 보험사에서 발행한 여행자 보험증서 등이다. 또한 ▲기내에서 제공되는 'Health Declaration Form'을 작성, 입국 시 제출하면 된다. 단, 6세 미만 유아의 경우 백신접종완료 보호자와 동행 시 백신접종완료 영문 증명서 제출은 면제된다.

현재 미얀마 내 의무 RT-PCR 검사 횟수는 총 2회로, 미얀마 입국 1일차 검사와 한국 귀국 48시간 이내 검사하게 된다. 1일차 검사 결과 대기 중 지정 호텔에서 머물러야 한다. 

한편, 미얀마 양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얀마국제항공은 그룹사인 에어KBZ와 함께 미얀마의 가장 큰 항공사다. 

인천과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을 잇는 노선을 비롯해 헤호, 시트웨, 만달레이, 차잉통 등 미얀마 국내 18개 목적지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선보이며 한국에서 미얀마로의 접근성을 강화, 미얀마 여행 선택 폭을 넓힐 예정이다.

또한 이달(4월) 중 인천을 포함한 방콕, 싱가포르, 두바이 등 총 9개의 국제 노선 운항을 본격적으로 재개하며 엔데믹 시대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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