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복다림 '제2회 삼계탕 축제'가 오는 7월 15일부터 3일간 열린다.
금산축제관광재단은 지난 19일 이사회를 개최 축제 일정을 확정하고, 주요 프로그램은 삼계탕 판매코너, 물놀이터, 약초 콘텐츠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삼계탕 판매 코너는 10개 읍면이 참여해 각 고장 별 특색 있는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며, 삼계탕 단일메뉴 한계성을 극복하고자 금산 삼계요리, 전국 삼계요리 경연대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여름 축제로써 무더위를 해소하기 위한 우리 가족 여름 삼(蔘)캉스 물놀이터와 삼계탕 보양의 의미를 강조하는 약초 콘텐츠를 강화했다.
이외에도 지역문화예술단체는 금산 열대야 음악회, 여름 쿨 음악회 등 야간공연을 준비한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해 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개선된 축제 계획을 수립했다”며 “금산만의 삼계탕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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