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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여기어때, '여행하기 좋은 거제' 브랜딩 업무협약 체결..천만관광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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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여기어때, '여행하기 좋은 거제' 브랜딩 업무협약 체결..천만관광시대 연다!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2.04.20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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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가 여기어때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MOU)을 지난 19일  거제파노라마 케이블카에서 체결하고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거제시와 여기어때는 '여행하기 좋은 거제' 알리기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관광 콘텐츠 개발로 첫발을 뗐다. 여기어때는 생생한 여행 영상 콘텐츠 ‘지금, 여기’ 시리즈의 일환으로 ‘지금, 거제’를 발표했다. 코로나 엔데믹 및 관광 리오프닝에 맞춰 거제관광지, 맛집, 카페, 숙소 등 거제의 여행하기 좋은 곳들을 한 데 모아 영상 공개했다. 

‘지금,거제’를 오프라인에서도 관광객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여기어때는 앞으로 거제 관광 명소 곳곳에 디지털 사이니지(디지털 디스플레이) 설치한다. '지금, 거제'를 연속 송출하고, 하단에 QR코드를 인쇄해 여기어때 앱으로 쉽게 접속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금, 거제' 촬영지를 담은 여행 지도를 함께 배치해 풍성한 여행 도시인 거제의 매력을 소개하기로 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거제시가 제주도처럼 ‘여행’하면 떠올릴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행 도시 거제의 방문객 유치를 위해 민관 협업의 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정부의 방역규제가 완화되면서 국내외 여행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여기어때와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여행하기 좋은 도시, 거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큰 힘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는 효과가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여기어때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특화 브랜딩에 기여할 것”이라며 “거제 여행객에게 의미 있는 여행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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