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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무안 휴양시설 건립 1천620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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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무안 휴양시설 건립 1천620억 투자 유치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4.1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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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관광전문 기업 ㈜도리포카이파와 무안에 휴양시설 건립을 위해 1천6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18일 체결했다.

정미란 도리포카이파 대표와 전남도, 무안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징핸된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도리포카이파는 무안 도리포 일원 4만 7천㎡ 부지에 1천620억 원을 들여 오는 2024년까지 호텔(308실), 풀빌라(100실), 실내외 수영장, 락바, 카페, 전망대 등 휴양시설을 건립한다.

해제 도리포 초특급 관광호텔 협약식이 18일 진행됐다.
전남 무안 해제 도리포 초특급 관광호텔 건립을 위한 투자 협약식이 18일 전남도청에서 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서이남 무안 부군수, ㈜도리포카이파 정미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리포카이파의 투자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안군이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해제 도리포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민자 유치를 통한 호텔, 리조트 등 숙박시설을 조성하고자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온 결과, ‘도리포 관광휴양단지(11만 4천㎡)조성사업’의 사업비 대부분을 차지하는 호텔 등 시설물 건립을 민간자금으로 해결했기 때문이다.

이번 대규모 민자 유치 성공으로 무안에 들어설 '도리포 관광 휴양시설'은 대한민국 4대 관문인 무안국제공항, 공항고속철(2025년개통), 서남권 비교우위 해양 관광자원이 서로 어우러져 지속 가능한 전남 체류 관광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휴양시설 건립으로 지역 청년을 위한 230개 이상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전남도가 동북아 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이남 무안부군수는 “도리포 포구는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관광 요지”라며 “이번 해제 도리포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주신 ㈜도리포카이파에 감사드리며 해제 도리포 관광 명소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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