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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전환 맞춰 '부여서동연꽃축제' 7월 14~17일 정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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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전환 맞춰 '부여서동연꽃축제' 7월 14~17일 정상 개최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2.04.15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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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서동연꽃축제
부여서동연꽃축제

코로나19로 2년간 열리지 못했던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엔데믹시대를 맞아 올 여름(7월) 정상 개최된다.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추진위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차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축제 정상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태세 점검에 나섰다.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위원회 장면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위원회 장면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스무살 연꽃 화원의 초대 <빛나는 이야기를 담다>'라는 주제로 오는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여 서동공원(궁남지)에서 4일간 치러질 예정이다. 야간경관과 편의시설 운영은 7월 내내 이어진다.

축제 기본방향은 연꽃이 가장 아름다운 궁남지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방문자에게 힐링과 부여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는 쪽으로 잡았다. △'낮과 밤' 그리고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경관 조성 △축제공간 확장 및 지역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 구성 △축제홍보 전략 다양화 및 강화 △친환경 축제로의 전환 △방문객 편의시설 대폭 확충 등이 그 골자다.

부여 궁남지
부여 궁남지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축제 공간을 확장하고 지역상권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는 점이다. 오는 6월 새로 조성되는 백제역사너울옛길 관광자원과 부여읍 중심가를 스탬프투어, 셔틀버스·셔틀택시 이용 등으로 긴밀하게 연계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수리 금강하천부지에 들어설 전망대, 하늘자전거, 수변열차 등 신개념 체험형 관광거점자원이 부여서동연꽃축제와 결합해 어떠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축제 20주년을 기념해 '궁남지 판타지' '서동선화 달빛 퍼레이드' '궁남지, 夜한밤' 등 대표 프로그램을 질적으로 높이고 화려하고 웅장하게 선보인다는 계획도 세워놓았다. 또 ‘함께 하는, 즐기는 축제’를 위해 지역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공연으로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부여 궁남지
부여 궁남지

박정현 군수는 “코로나 방역 정책이 다소 완화되고 있지만 군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 관리에 힘쓰겠다”며 “연꽃이 가장 아름다운 궁남지, 천만송이 연꽃 향기와 자연친화적 공간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사랑의 마음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사진/부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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